m자 탈모로 아보다트 먹고있는 현 고3인데 2개월 정도 먹었는데 미래가 너무 걱정됨. 이 나이에 탈모와서 약먹는 것도 억울한데 키도 169로 평균 키보다 한참 안되고 뼈도 웬만한 여자보다 얇아서 운동으로도 커버 불가능한 멸치고 얼굴은 또 이렇게 못생길 수가 있는지 학교에서 꼴등 수준이고 이런것들 때문에 사교성도 박살났고 이래서 인지 중학교때 부터 은따당하고 밥도 혼자먹고 친구도 없는 그런 애로 살았다.저번주에 대학 원서 넣고 이제 대학생활 하기까지도 얼마 안남았고 인생자체가 너무 슬퍼서 힘이 안나. 남들 다 하는 연애는 꿈도 못꾸고 결혼은 다른 세계 일 이고 그냥 내년에도 조용히 대학 다니다가 군대 다녀와서 대학 졸업하고 그저 그런 중소기업 취직하고 혼자 사는 그런 아무런 이벤트도 없는 그저그런 인생일거 같은게 뻔히 보이는데 난 시작도 전에 진거같음. 문제는 이걸 알아버린 이상 뭘 해야겠단 의지도 없고 힘도 안나고 그냥 몸만 살아있는건데 이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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