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내용을 제가 몇 년 전에 작성하다 말았더군요.
지난 작성 글 이후에 몇 년 지난 현재 느낀 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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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성글]
탈모약을 복용하면서 제가 느꼈던 부작용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탈모약 때문인지 아닌지 몰랐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랬기에 더더욱 다른분들이 제 글을 보시고 느끼시는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글을 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본인 몸은 본인이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입니다.
저는 26살 정도에 탈모임을 인지하고 피나스테리드 카피약을 복용했었습니다.
제 머리 상태는 정수리 탈모(머리 숱 없고 힘도 없음)에, M자가 살짝 진행된 정도였습니다.
1/4 조각으로 쪼개먹는 약이었고 매일 매일 성실하게 복용하였습니다.
몇 개월 뒤에 확실하게 효과를 봤습니다. 정수리는 확실하게 많아졌고 M자는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살짝 머리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최근(2020년 7월 말)에 다시 머리가 빠지는 증상이 느껴져서 탈모약을 복용했었습니다.
이전의 부작용들이 생각이 나서 조금 양을 줄이고 2~3일에 2번 정도로 나눠서 먹었습니다.
근데 진짜 이상하게도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고 몇 주(2~3주)가 지나지 않아서 다시 예전 전립선염때의 통증이 바로 느껴지는 겁니다.
이번에는 좀 더 심했습니다.
고환 통증의 빈도도 잦았고 치골쪽 통증은 강했습니다.
2년만에 지난번에 찾았던 비뇨기과에 가서 다시 전립선 관련 검사를 받았는데
좀 많이 심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성으로 되는 사람들이 재발하는 기간 보다 꽤 오래걸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번에도 탈모약 때문에
제가 느낀 부작용은 혈관, 전립선 관련 부작용입니다.
둘 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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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현재 작성 글]
현재는 만 29살 입니다.
저는 과거 상기 글처럼 탈모약 복용 몇번 시도 후
심장 빨리 뜀, 전립선 문제로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심장 문제도 심장 문제였지만
그 당시 전립선 문제는 정말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만큼 불편했습니다.
전립선 문제 겪어 보셨던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랫배 불편함이 생각보다 많이 신경쓰이고
온 신경이 그 쪽으로 가있어서 일상생활이 어려웠습니다.
특별한건 아니지만 제가 몸에 이상이 생기면 항상하는 일이 최근에 저에게 바뀐게 있나 체크하는 겁니다.
전립선염이 생겼을 때, 도저히 저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우선, 나이도 매우 젊기에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딱 하나. 바뀐거라면 탈모약 복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무수히 뒤져보고, 비뇨기과 의사와 상담을 해도 탈모약과 전립선염은 관계가 없다는 얘기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사들이 왜 관계가 없다는 얘기를 지속하는 것일까 생각해보았는데, 의사들은 탈모약과 전립선염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이 있는 논문을 참고하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논문에는 유의미한 관계가 없다고 써있었고, 의사들은 그 얘기만 계속하는 것이죠.
하지만, 논문이라는게 항상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논문의 갯수 또한 충분하지 않구요.
그렇기에 저는 제 스스로 전립선염과 탈모약은 상관관계가 있고, 이에 대한 연구가 충분치 않아 의사들은 공개되어 있는 논문만을 토대로 관계가 없다고 얘기한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렸습니다.
물론, 저는 의학적 지식이 의사분들만큼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제 말을 전적으로 믿으실 필요도 없고, 믿을 수 없다는 것도 잘압니다.
단지, 제가 이러한 글을 쓰는 이유는 저와 같은 경험을 하면서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작은 해법이라도 찾아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하는 것입니다.
만약 탈모약 복용중인데 이전엔 없던 전립선염이 발생하였다면, 탈모약 중단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탈모약 효과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탈모약 중단을 해도 탈모약 기운이 빠지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다음은, 전립선염과 관련한 제 개인적인 경험을 다시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차]
탈모약 복용 => 최소 3개월 이상 복용(기억X) => 전립선염 증상 발현(만으로 20대 중반) => 전립선 초음파로 전립선 비대한 것 확인 ( 이전까지는 몸에 전립선과 관련된 문제 전혀 없었음) => 전립선염 치료했지만 하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느껴 탈모약 중단 => 괜찮아짐 => 머리 다시 빠짐
[2차]
이때까지, 탈모약과 전립선염의 관계에 확신이 없어 탈모약 다시 복용 => 거짓말처럼 전립선염 재발 => 전립선염 치료 및 탈모약 중단 => 당시, 비뇨기과 담당 의사분께 이전에도 탈모약을 복용하면서 전립선염이 발생했던 것 같다, 이번에도 탈모약 복용하니까 증상이 생긴다. 말씀드리니, 이전과 달리(처음 방문했을 때는 관계 없다하심.) 확실하지 않지만 그럴 수 있다고 말씀하심.
[현재]
몇 년 째 재발 X, 불편함 전혀 없음.
[결론]
그냥, 본인이 탈모약 복용 후에 뭔가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다 생각하면 중단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나이가 많지 않지만 경험상 느끼는건 약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탈모약 먹고도 아무 부작용이 없지만 나는 부작용이 있다면, 나는 탈모약과 맞지 않으니 먹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저는 전립선염만 생각하면 치가 떨려서... 탈모약 복용을 다시는 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탈모치료에 탈모약만큼 효과 확실한건 없는 것 같네요...
제가 겪었던 부작용.
- 전립선염, 발기부전, 정액 묽음, 성욕 감퇴, 온 몸 피로(그냥 낮에도 뭔가 몽롱하고 피곤), 심장 빨리 뜀.
아 여유증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확실치 않습니다.
탈모약 복용하지 않은 뒤로 증상 모두 사라지고 정상.
전국의 탈모인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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