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학교가 개강이네요.
저는 작년에 복학을 하고 올해 3학년인 대학생입니다.
군생활할때 머리를 짧게 자르다보니, '아 전보다 많이 숱이 없네'라고만 생각하고 남자들만 있는 집단이라
어디 신경쓸 사람도 없고 그냥저냥 지내다 전역하고 복학을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머리가 빠진다고 얘기했을때 '뭔 소리냐'며 신경도 안쓰시다 지금 탈모가 굉장히 많이
진행되고 제가 하도 부모님을 쪼으다보니 '안되면 가발해라'며 참 허무한 말씀을 하십니다.
지금은 이리저리 샴푸도 쓰고 토닉액도 쓰며, 맥주효모를 먹으며 이리저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 저는 '여성형탈모'에 가깝지않나 싶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매일 머리숱에만 신경이 쓰이고, 항상 활발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격좋다 소리 많이
들어서 누구든 저를 좋아하는데 막상 저는 그 기본적인 인간관계가 제 빠지는 머리들 때문에 무서워지는군요.
특히나 내일은 개강이라 학교에 나가야하는데 매일 모자를 쓰고다닐수도 없고 참 고민이네요.
점점 빠지는 머리카락에 자신감도 줄어듭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