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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약 6년 차에서 단약까지 (1차,2차,3차,4차,5차,6차,7차,8차 내용추가)

  • 2년 전

  • 24,354
29
안녕하세요. 어느덧 탈모약 (아보) 5~6년차 정도 된 회원입니다. (현재 본인 30중~ 후반)

대나모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얼마전 가입 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급격한 연모화와 탈모(6개월 전부터)로 힘들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단약을 시도해 보고있습니다.

그동안의 본인의 관리 방법에 대하여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과학적인 근거 따위는 모르겠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내용을 적어보려합니다.


약에 관하여-
아보다트로 시작하여 2년 정도 먹고. 중간에 1년 피 나 계열로 변경. 이후 엠제가 점점 깊어짐을 느껴 2400모 이식수술 진행.
다시 아보다트로 변경하여 최근까지 먹었습니다.

특별히 약효가 있었다고 하기에는 본인 머리숱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 코로나가 극심할 시기에는 장발머리까지 했을 정도로 외관상 탈모랑은 거리가 멀게 느껴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혹시 약을 선택하기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아보, 포페 각 1년 이상씩은 드셔 보시고 고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탈모약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반대하는 편입니다. 20후~30 넘어서면 남자 몸에 변화가 탈모약의 부작용과 겹치는 부분이 상당수 비슷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성적인 부분인데, 주변에 탈모약을 먹지 않는 사람들도 대부분 성적인 부분에서 다 힘들어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전 탈모약 부작용이라고 딱히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여성도 30세 넘으면 생리에 관한 부분이 달라지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저는 과반수가 본인의 심리적 부작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초창기 여러 병원에서 진료받아본 결과 그냥 본인이 약 드시고 판단하는 게 정답입니다. 이식할 게 아니라면 병원 여러 군데 다니실 필요 따위는 없어 보입니다. 시간 낭비 돈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제품에 관하여-
많은 분들이 헤어 제품에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정말 수십 개의 제품을 사고, 버린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약산성, 지성 샴푸는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일반 시중에 파는 중, 건성 샴푸로 1일 2회 반드시 감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모화로 인한 엉킴으로 머리가 더 많이 빠질 수 있으니 최대한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 여러 샴푸를 사용해 보시고 모발보단 두피가 편한 제품을 찾아보기실 바랍니다.


소소한 관리-
머리감고 반드시 드라이로 바짝 말리는 걸 추천 드립니다. 특별히 뜨거운,찬 바람 나누진 않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샌가 두피가 편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두피가 장시간 젖어 있는 건 간지러움과, 습함을 지속 하게 하는 것 같아요.

관계나, 자기 위로 시 사정에 관하여 한 말씀 드리자면 사정은 되도록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사정 시 분명 머리가 힘이 빠지고 더 빠집니다. 이거는 확실히 지난 긴 시간 동안 체감되었습니다. 나름대로의 실험도 해본지라.. 이 부분은 분명 영향 있습니다.


모발이식 -
엠자 2400모 진행. 본인은 수면 마취에 거부감이 있어 국소 마취로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아프거나 그렇진 않았네요.
이식후 2개월 정도는 정말 엄청 빠집니다. 이식한 뒷부분,앞부분 주변 머리까지 다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시 샴푸시 대략 50개씩은 빠졋던 것 같네요. 이후 5~6개월 이면 최고점이고 의사들은 1년까지 경과 본다고 하는데 6개월이 마지노선인듯합니다.


영양제-
정말 이것 저것 흔히 아는 영양제는 다 챙겨 먹었습니다. 최근에 나이가 드니 점점 더 귀찮아져 안먹게 되었는데,30초반에는 정말 잘 챙겨 먹었던 것 같아요. 잘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게시판에 여러 글들을 봤고 탈모약을 먹는 사람과 안먹는 사람이 절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작성한 내용에도 있듯이 현재 증상이 탈모약 부작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약효가 안 받는 건지,정말 부작용인건지 판단이 어렵네요. 그래서 반드시 "약을 먹어야 한다" 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작년 초 까지는 그래도 꼭 먹어한다는 게 입장이었는데 지금은 또 그렇지가 않네요.


새벽 3시에 두서없이 작성하여 내용이 뒤죽박죽 엉망이지만 넋두리처럼 적어 봤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내용 있으면 언제든 답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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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가.

본인 단약 1달 후기 1차.

단약 1달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빠지는 양은 똑같다" 입니다. 샴푸할때, 드라이할때, 쉬는날 작은방 안에서 하루종일 있었을때 바닥에 빠지는 양을 대략적으로 체크해 봤을때 차이는 없었습니다. 컨디션변화? 이런것도 잘 모르겠네요. 모발의 변화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2주전부터 샴푸도 쓰지 안으려고 비누로 샴푸,얼굴,몸 올인원 하고있습니다. 느낌 상당히 괜찮습니다.

현재 3일전부터 심적으로 불안한 마음에 2일에 한번씩 아보다트 다시 섭취중입니다. 매일매일 운동을 하고자 하는데 계속 작심삼일이라 어렵네요.

조만간에 감삽성기능검사를 한번 받아볼까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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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가.

다시 단약 시작. 4일

2차 단약 시도. 이유는 약 복용시 두피에서 엄청나게 심한 악취(매일 2회감음), 가려움, 모발 힘빠짐. 이 세가지 를 확실하게 체

감. 지금 단약 다시 3일차. 냄새,가려움이 사라짐. 왜 이런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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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가. (24.4.8)

2차 후기에 적은 내용대로 두피에서 썩은 냄새가 엄청나게 발생해 바로 다시 단약. 현재 3주 정도. 냄새 사라짐.이상함.

단약 여전히 유지중. 몸이 한결 가벼워짐. 이유는 모르겠음. 본인은 탈모약 부작용(대표 성기능)믿지 않는 사람임. 성기능 변화 없음.

30후반에 접어들 나이라 자연적으로 성기능은 약해짐.

빠지는 모발의 양. 매일매일 다름. 적게 빠지는날, 많이 빠지는날 반복.

1차 추가 내용에 있는 비누로 올 인원 중단. 이유 얼굴,두피의 건조함 지속. 한참 예전에 쓰던 (창고에 쓰다만 샴푸만 10개가 넘음)

제일 순한 약산성 샴푸로 전환 해봄. (본인 약산성 불신자) 1주일 정도 되었고 괜찮게 쓰고 있음.

현재 본인의 상태는 겨드랑이 털 70프로 정도 빠짐. 성기 주변 털도 50프로 빠짐.+ 연모화. 측두부,뒷머리 까지 연모화된 상태임.(대략 작년 부터 느껴짐)

탈모약 맹신론자였던 내가 어느새 바뀌고 있다는게 놀랍다. 동료 30~40대 직장인들 한테 그렇게 추천해줬었는데. 또 간혹 알게

된 어린 20대 동생들한테도 탈모끼가 보이면 추천 해줬었는데..

일단 계속 내용을 작성 할 것이며, 처음 작성한 날짜는 오래된 게시물이지만, 많은 분들이 계속 댓글로 소통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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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추가. (24.5.5)

단약 3개월 정도 접어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공이었다. 모발 빠짐의 양이 30~40프로 정도 줄어 들었다.(본인의 머리 빠짐 체크 방법은 위에 내용에 많이 적어 둠)

또한 죽어 있던 모발의 힘이 살아 난 느낌이 생겼다. 푸석함은 아직 변화는 없지만 탈모가 확실히 줄었다. 중간에 2~3일 정도(2~3회

반복 실험) 약을 다시 복용해 봤는데 다음날부터 바로 많이 빠진다는 걸 느꼇다. 또한 두피 냄새 조차 사라졌다.

속 문제가 확실하다. 탈모약으로 인한 호르몬의 문제가 분명 있다고 느끼고 있다. 본인은 장기간 복용자라 그렇다고 쳐도, 단

기간 복용자도 이러한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보고 있다.

미녹시딜정을 복용 고려중인데 귀찮아서 종로를 못 가고 있다. 이달중으로는 무조건 가서 처방받아 복용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최근알게된 "두파형탈모" 라는걸 찾게 되었는데 이게 최근 본인한테 해당되는 탈모 증상 같았다. 현재 계속 알아 보고 있는중

고, 아마 의사들은 이 탈모증상은 거의 모를것이다. 여러 방면에서 찾아 본 결과 본인은 미녹시딜정으로 확실한 효과를 볼수 있을 거라

는 확신이 어느 정도는 생겼다. (건강상 다른 이슈만 없다면)

탈모약 부작용에 관한 흔한 내용들. 성기능,피로 기타 등등. 본인은 윗 내용부터 믿지 않는 다고 한 사람으로서, 단약을 했음에도 변화

는 없다. 발기가 다시 좋아졌거나 그런거 없다. 개인적으로 성기능도 어느정도 유전이라고 생각한다. 탈모약 부작용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필요하신 분은 복용하는게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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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내용추가. (24.5.22)

단약 후 계속 탈모량은 확실히 줄었다. 위에 30~40프로 까지 줄었다고 적어 놨으나 50프로 이상 줄었다.그러나 처음부터 갑작스

럽게 시작 되었다고 이야기했던 연모화는 게속 진행이 되는 것 처럼체감이 들었다. 불안한 마음에 결국 다시 약을 시작했다. 이번엔

두타가 아닌 프페로 시작 했다. 4일차다. 그리고 최근 록시딜(직구 미녹시딜정)구매. 1.25용량으로 2일차 복용했다. 탈모약을 다시

시작하자마자 또 모발 빠짐이 바로 늘어났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두피냄새도 바로 시작됐다. 이게 바로 증상이 나타나니까 정말 짜

증이 난다.

록시딜정은 특별한 느낌은 없다. 일단 극 저용량으로 시작해 보고있다. 2~3주 정도 복용해 보고 문제가 없으면 2.5용량으로

늘려 보려고 하고있다. 이번 내용 추가는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탈모약 복용을 다시 시작 했다는 점과 미녹시딜정을 처음 시작했다

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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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추가.(24.5.25)

3일만에 쓴다. 이유는 탈모량이 급격히 늘었다. 이건 위에서 수차례 언급했던 탈모약 때문 인 것 같다. 다시 끊었다. 그리고 미녹시

딜정이 쉐딩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정확히 파악 하고 싶어서 탈모약만 복용을 멈췄다. 미녹시딜정만 한동안 복용 후 다시 경

과를 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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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추가.(24.6.7)

추가 내용이다. 6차에 탈모약만 끊었다고 했지만, 몇일전에 록시딜정도 끊었다. 이유는 부작용이 느껴졌다. 멍함,울렁증,어지러움.

위 3가지 증상이 확실하게 느껴져서 일단 중단했다.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복용해서 일까? 이 부분은 추후에 다시 복용해 보

보 판단하려고 한다. 뭐 머리 빠짐은 계속 진행중이다.

이번에 미루고 미루던 갑상선 검사를 했다. (혈액,초음파) 일단 갑상선 관련 아무 이상이 없다고 진단을 받았지만, 고지혈증,간기능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선생님께서는 당장병원관련 치료보다는 생활습관을 먼저 고쳐 보자고 말씀하셨다. 근 1년간 본인의 식

습관과 운동량은 정말 쓰레기 같았다고 할 수 있다. 밤 12시에 매일 같이 배달음식을먹었으며, 단 한번도 달리기 조차 한적이 없다.

70초반의 몸무게에서 80키로가 되버렸다. 병원 진료후 이래저래 검색을 해보니 고지혈증과,간기능 문제가 탈모를 유발한다는 내

용이 엄청나게 많았다. 병원 선생님께서도 간기능 문제에 탈모가 동반될 수 있다고 하셨다. 영양제도 복용을 멈추라고 하셨다.

일단 식습관,운동을 매일 같이 하려고 한다. 물론 탈모약,미녹시딜정도 중단을 이어 갈 생각이다.

추후 남성호르몬 관련 검사도 받아 보려고 한다.(비뇨기과)

탈모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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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25.4.27)

결론부터 말하겠다. 탈모약 끊었다.

지난 1년간 스스로 여러 실험을 통해 확실한 최종 결과를 지었다.

근 6~8개월 기간동안 1주 간격, 2주 간격, 1달 간격, 2달 간으로 탈모약을 복용, 미복용을 반복헀다.

탈모량은 똑같다.

모발의 두꺼움과 빳빳해짐의 차이가 엄청나다.

복용시 급격한 연모화, 모발처짐, 두피냄새, 간지러움 모두 심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미복용 하는 기간동안은 앞선 내용들이 전부

개선되었다. 이건 제 3자의 지인이 봐도 느낄정도였다. 약을 복용하는 기간에는 지인이 "모발이 너무 딱 달라붙는다" 혹은 모발이

"스타일링이 안되어 보인다" 등 내 스스로 느끼는 증상을 파악할 정도니까 말이다.

근 3개월 이상 단약을 했다. 모발이 엄청 뻣뻣해지며 연모화된 느낌이 사라졌다. 모발에 기름도 안진다. 드라이만 해도 스타

일링이 문제 없다.

또한 약 복용시 모발이 자라는 속도 또한 현저하게 떨어지는 느낌이다.



마지막 부분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3일전 아보다트 1알 먹었다. 내 마음에 확신을 주는 결과를 보았다. 다음날 바로

연모화 시작됐다. 바로 느껴진다. 매우 심할 정도로. 이 1알 때문에 최소 보름은 있어야 다시 회복 될거라고 생각한다.



결론.
최초 약복용 효과는 6개월 안에 결정된다고 본다. 맹신자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6년 넘게 먹은사람이다.

복용후 6개월 ~ 1년이 지난 시점에도 효과가 안보인다면 영양제 혹은 체질 개선으로 방향을 트는게 맞다고 본다. 물론 맞는 사람은

그냥 계속 복용하면 된다.

약 안먹으면 이식모 빠진다? 개소리다. 똑같고 오히려 또 자라는 모발이 아직도 있다. 이식 4년차다.


6개월정도 단약후 다시 오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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