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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쉐딩이 없었던 이유를 알겠음.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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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KakaoTalk_20240724_113655498.png

<약먹고 30일, 약먹고 75일>

KakaoTalk_20240905_153341614.jpg

<약먹고 110일째>

2024-09-06 12 07 04.jpg

<이전 사진이 약간 숙인 상태... >

다들 미녹시딜이나 피나, 두타를 사용하면서 쉐딩을 이야기한다.
몇 주부터 한 두달 이상

난 처음 약먹기 한 두달 전부터 유심히 봤는데
머리 감을 때 별루 빠지는게 눈에 안뗬다.
약먹기 전 평균 5개..
약 먹고 난 후는 그냥 사고로 떨어지는 1-2개
지금은 정수리 비었던 곳과 앞머리 밀렸던 곳이 상당히 채워졌다.
한 일주일 빠진 4개월 동안

쉐딩이 전혀 안와서 아 갑자기 오면 나 맘 털린텐데 했는데..

어쨋든 비었던 곳의 머리가 나서 이전 거기를 덮어주던 옆머리 뒷머리와 길이가 서로 비슷해지면서
이제 빈 머리를 지원 사격할 일이 없어졌는데..

오늘 담배피면서 어딘가를 탁 치며 알았다..

나는 쉐딩으로 빠질 머리도 없었던 거다!!!!!

앞머리 정수리가 너무 없었어서 그냥 거기 있던 솜털들의 모낭에서 추가로 새로이 나기만 했다..
(두피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정수리 앞머리의 굵기는 아직 확연히 얇은데 하나의 모낭에서 대부분 2-3씩 나고 있다)

생각해보면 10년 이상 정수리 머리를 짤라본 적이 없다.
한 번 미용실에서 머리 빈 걸로 속상한 후,
유튜브 보고 바리깡으로 머리 셀프로 깍는 거 익힌 후엔
딱 한 번 미용실 간 거 빼고 간 적이 없어서 알고 있다.
정수리 머리 손 한번 댄 적 없이 자라지도 못하고 지가 알아 빠지고를 반복해서 깍아 볼 수도 없었다.
지금 생각에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2-3개월 쯤 뒤 정수리 머리를 내 손으로 다듬을 수 있을 듯하다.

어쨋든 이제 어딘가를 가리기 위해 옆에 머리를 끌어다 쓰는 일이 없으니
매일이 행복하다... 하루에도 거울을 몇 번이나 보는지 모르겠다.
허영이스머프가 된 듯


하지만 욕심!!! 더 채워지길 바란다.
그리고 이마 앞 라인, 소위 헤어라인을 이쁘게 이식해서라도 만들고 싶다.

쓰다보니 경어체가 아니었네요.. 양해바람요.

아 올해 55세 입니다.

피나 먹다 두타, 미녹정, 바르는 미녹, 영양제 먹고
머리엔 mts 도 가끔하고 그럽니다.

여러분도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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