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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어느날 갑자기 날 찾아온 탈모

  • 13년 전

  • 1,186
7
아. 친구가 머리 빠질때마다 놀려대던 과거의 나를 패버리고싶을만큼 반성중입니다.
바야흐로 2012년 9월 말의 어느날. 이틀만에 머리를 감던 저는 보았습니다.
배수구에 물의 소용돌이 속 춤추는 검은 실들을!!!
생각해보니, 이미 9월 중순 나는 배수구 청소를 했었고!!!
그 때 적당히 많은 머리카락을 이미 버렸던 적이 있었고!!!
...
문득, 머리를 부지런히 감고있던 손을 잠시 내려 눈 앞에 둔 순간...
보았습니다.
깨달았습니다.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니 아버지만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하시지,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는 대머리셨다는 것을.
이젠 내 차례라는 것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고 느끼고
흑임자 서목태 하수오 다시마를 가루낸 식품을 주문한 후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다는 대다모에 가입하여 이렇게 가입 인사를 남깁니다.
 
오 마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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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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