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시험 치고 글 쓴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것인지 m자+이마라인이 뒷머리와 굵기가 확연히 차이나서 피나 복용 시작했는데
뭐 현재 신체•정신적 부작용은 정액 묽어짐과 무기력함정도..? 근데 당황스러운게 있습니다.
약을 먹고나서부터 3주만에 옆뒷머리까지 전체 연모화+ 체모 증가와 얇아짐 + 머리카락 전체 갈변화 + 두피 자체가 얇아지고 딴딴해짐
원래 제가 진짜 모발이 굵거든요? 근데 지금 뒷머리 옆머리까지 난리가 나고 그냥 스트레스 쌔게 받은 이후 이마라인 연모화 왔던 머리가 약먹더니 온 사방팔방 머리 전체가 우리집 강아지 개털날리듯이 날리네요.
심인성인가 싶어서 엄마한테 비교 부탁하니 앞머리 뒷머리 모발 굵기도 같아졌길래 병원 가보니 병원에서는 당연히 3주만에 와서 뭔 개소리냐고 돌려보냈구요.
대다모에 종종 예방하려고 먹거나 극초기에 먹었다가 더 심해지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저는 극초기는 아니였다고 생각하는데 m자 파이고 앞머리 조금 연모화오길래 먹었던게 3주만에 연모화가 이렇게까지 될 수도 있나요? 신기하게 머리 탈락은 막 극심하진 않고 거의 동일합니다. 웃긴건 제가 온몸에 털이 많은데 개얇아졌어요. 근데 얇아진만큼 또 증가했구요. 신경 끄고 열공하면서 살려고 했는데 이거 뭔 일이죠?? ㅋㅋㅋㅋㅋ
제가 제 자신을 진단내려보기를 극심한 스트레스와 식생활습관으로 인한 ‘유전탈모 가속화 + 확산성 탈모(두파형 탈모)’ 같이 온거 같은데.. 이건 뭐 그냥 약 먹든말든 싹 밀릴거같네요…
식생활 싹다 건강하게 바꾸고 좋다는거 다 하면서 스트레스 줄여가면서 약까지 복용해서 약 효과까지 보면서 부작용은 없기를 기도하면서 시험 합격해서 마음고생 좀 덜어서 확산성탈모까지 치유되는 말도 안되는 초 갓생밖에 답이 없는거같은데.. 25년동안 개망나니마냥 살었던 저에겐 거의 사형선고네요.
암만 생각해도 하느님이 그동안 놀았다고 20대 중반에 시련을 좀 주시려다가 어이쿠해서 인생 난이도 조절 실패하신거같은데.. 나중에 올라가면 뺨 한대 올려드릴려구요. 그럼 또 상황보고하러 오겠습니다. 허허허 인생 ㅋㅋㅋ 여러분은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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