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처럼 아무 감정이 없고 뭘 하든 해서 뭐하나 생각만 드네요.
미래에 대한 기대 희망 설렘 같은 게 안 느껴지고..
하.. 이거 돌아오는건가요.
러닝이든 근력운동이든 하고나서 약간의 개운함 기분좋음은 느껴지지만 그때뿐이고요
제일 힘든부분이
1. 풍부했던 감정이 없어진것
2. 많이 피곤할때처럼 눈이 멍하게 보이는것
3. 머리 멍한것 ( 대화, 지식습득, 상상 등 힘듦 ) 그래서 다 귀찮음 그냥 계속 누워서 자고싶음
4. 무의식으로 기계처럼 살아감, 행동이든 말이든
* 몸이 피곤해지는 행동( 수면부족, 사정, 과식 등 )을 하면 위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힘든 것들 달고서 지금까지 살아있는게 신기할정돕니다.
약 드시더라도 처음 드시는분들 카피약(특히 ㅎㅇㄱㄹ는 절대 먹지마세요)은 피하십쇼
자기가 감성이 풍부하다. 특히 건강에 예민하고 걱정이 많다면 확실한 탈모약이 개발될 때까지 탈모를 어떻게든 받아들여보시고(남성형 탈모가 몸이 아픈 병이 아니잖아요 ㅠㅠ) 가발같은 약이 아닌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취업준비중에 공부하기도 바쁜데 머리까지 신경써야돼서 조금 찾아보고 쉽게 약을 먹었습니다.
브레인포그와 극심한 피로는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증상이었고( 내 의지로 나를 컨트롤 하지 못하구나를 처음 느꼈습니다 글을 적으면서도 무서워요. ) 탈모약을 먹은것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입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안 좋은 극단적 생각을 했습니다.
부작용 없는 분들이 분명 계십니다. 선동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부작용 1~2%라 하던데 그 1~2%에 제가 들어간걸수도 있으니까요.
저와 비슷한 부작용에서 극복하신 분들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회복까지 너무 오래 걸리니 무섭네요.. 검사상으로 정상 비정상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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