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7%로 나타났다.
비록 2010년(49.4%)에 비하면 약간 상승했지만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73.1%)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를 보인다. 연령별로는 25~29세의 여성이 71.4%로 가장 높고 2000년에 비해 15.5% 늘어났다. 또한 대졸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3.3%(2000년에 비해 2.4%증가)며 여성 취업자 중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육아 인프라는 많은 여성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여성환자가 과거보다 부쩍 늘었다고 한다.
여성탈모의 주요원인은 스트레스와 약물복용, 임신과 폐경,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있다. 특히 출산과 폐경기에는 탈모의 진행이 심해질 수 있으며 과도한 다이어트는 단백질과 철분부족 등으로 이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남성탈모와 달리 정수리를 포함한 두피 전체에 탈모가 진행되며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한 경우 두피가 훤히 보여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는 등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단백질 공급원인 콩, 두부, 우유, 현미, 호두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탈모 원인 물질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양파, 마늘, 깻잎, 고추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외도 당근에 포함된 베타 카로틴은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며 고추의 캡사이신은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준다.
여성 탈모환자의 경우 패션가발 등으로 탈모부위를 감추는 경우가 많은데 가발은 두피를 습하게 만들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일단 탈모가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을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지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면 약물치료 등으로 개선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 등과 같은 시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교정은 여성들에게 민감한 외형적인 스트레스를 덜어 줄 수 있지만 모발을 어떻게 스타일링 할 것인가를 충분히 고려해 이식부위와 범위를 결정한 후 디자인 해야 한다고 배강익(보자르 모발이식센터)원장은 설명했다. 또한 여성의 경우 대부분 앞쪽 두피는 보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가르마 주위나 전두부의 모발선 뒤쪽에 국한해 이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2012-11-09 오후 7:45:10 안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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