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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대학병원 예약했습니다.

  • 9개월 전

  •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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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남자 직장인입니다.
큰 맘 먹고 대학병원 예약했어요..
20대초반때부터 탈모 증상은 있었지만 심하지 않아서 내버려뒀거든요

유전적으로 간이 안좋은편이라 먹는 약은 무섭고
탈모커뮤니티 추천으로 로게인폼 사다가 발라보기도 했는데 효과가없어서
포기하고있다가 지금에 이릅니다..

여행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머리가 곱슬이고 두피열이 많은 편이라 화장실에 가서 항상 정리해줘야하거든요.
거울 보며 정리할 때 마다 조명이 강한 화장실 가면 두피가 번쩍거리는게 항상 눈에 보입니다.

머리 감을 때 물에 젖은 머리로 거울을 보면 이건 뭐.. 골룸인가.. 싶을 정도로 두피가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될 수 있는 말임에도 현재 상태를 표현할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아요.. 죄송합니다)

아침에 탈모샴푸 후 볼륨감있는 머리 완성하면 정면에선 탈모인지 잘 모르겠어요.
정수리는 확인할 길이 없는데 아마 비어있겠죠..?

하아... 곱슬에 두피열도 심한편이라 외출 3~4시간 경과하면 머리가 엉망이 됩니다.
두상이 모자가 어울리지않아서 모자 쓰는것도 거부감이 심한편이고
바람부는 날은 이게 머리인가 싶을정도..
요즘들어 정수리쪽이 많이 비어가는 기분입니다.

제 모발은 유전이 강한것 같아요.
아버지 40대 중반 즈음 모발이 얇고 두피가 드러나셨던 걸로 기억해요.
아버지가 50대후반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실 때 머리는 휑 하셨어요.

피부과하면 과한 진료 이미지가 강해 동네 병원은 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커뮤니티 이용을 잘 안해서 탈모치료 정보에 어두운편이라
제미나이(AI)추천으로 공신력 있는 단체 대한모발학회 회원을 알아보라해서
강동경희대병원 유박린 교수님 예약잡았는데 가장 빠른게 12월중 평일 오전 첫 진료네요.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유박린교수님 진료/치료 후기 있으면 내용 공유받고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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