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부터 탈모 시작돼서 이것저것 다 해본 사람입니다 ㅋㅋ
처음엔 설마하면서 부정했는데,
샤워할 때마다 배수구에 쌓이는 머리카락 보면서 현타 왔었습니다
초반 - 피나스테리드 시작
병원 가기 전까지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막상 가니까 의사 선생님이 담담하게 처방해주시더라고요 ㅋㅋ (탈모인이 나만 있는 게 아니구나)
피나 먹고 2~3개월 지나니까 확실히 빠지는 양이 줄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에 머리카락 몇 가닥 정도? 이전엔 한 움큼씩 빠졌는데 말이죠
중반 - 미녹시딜 추가
욕심이 생겨서 미녹시딜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몇 달은 귀찮아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아침저녁으로 바르고 말리고... 근데 3개월쯤 지나니까 확실히 숱이 늘어난 느낌?
특히 정수리 쪽이 차오르는 게 육안으로 보였습니다~~
현재 - 두타스테리드 전환
피나로는 유지는 되는데 M자가 조금씩 더 밀리는 것 같아서, 결국 두타로 갈아탔습니다.
개인적으로 두타 + 미녹 조합이 효과가 제일 좋았어요.
빠지는 속도가 거의 멈췄고, 전체적으로 볼륨감도 살아남..
다만... 이미 없어진 머리가 다시 돌아오지는 않은느낌..
이건 진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부작용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
피나: 성욕이 살짝 줄어든 느낌 (근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님)
미녹: 초반에 두피 가려움, 가끔 두통
두타: 6개월쯤부터 운동할 때 체력이 조금 떨어진 느낌?
\"다 심리적인 거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많은데, 전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까 참고만 하세요~~
그래도 머리 빠지는 것보다는 100배 낫습니다 ㅋㅋ
???? 약 구하는 법 (가성비 루트)
예전엔 종로5가 병원 직접 가서 받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격도 병원마다 제각각이더라고요.
직구도 해봤는데 가격은 확실히 싸지만, 통관 문제나 진품 여부 불안해서 저는 패스했습니다.
요즘 제가 쓰는 방법은 비대면 진료 앱입니다.
저는 닥터나우 쓰는데
진료비 진짜 저렴함
약값도 종로급으로 쌈
집에서 폰으로 5분이면 처방 끝이고, 근처 저렴한 약국에서 약 받으면 끝입니다
약값이랑 진료비 다 합쳐서 1만원도 안합니다.
단점은 최대 3개월치까지만 처방된다는 거? 근데 그것도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탈모약은 결국 효과 vs 부작용의 저울질입니다.
부작용 괜찮으면: 두타 + 미녹 (최강 조합)
부작용 걱정되면: 피나만 (안전 빵빵)
귀찮으면: 피나만 먹기 (미녹 바르기 진짜 귀찮음 ㅋㅋ)
중요한 건 빨리 시작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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