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암흑기가 이제 시작된 걸까요?
한동안은 이식한 머리카락들이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어서, “혹시 나는 암흑기가 약하게 지나가나?” 싶을 정도로 크게 빠지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식부위 쪽에 모낭염이 아주 약하게 하나 올라온 게 보여서, 너무 세게 건드린 건 아니고 면봉으로 살짝 눌러봤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4가닥 정도 빠졌습니다.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서 자세히 봤는데, 모낭 조직이 같이 빠진 느낌은 아니고 그냥 머리카락만 빠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거의 안 빠지고 가만히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갑자기 이렇게 몇 가닥이 빠지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암흑기가 시작되는 건가 싶어서 걱정이 됩니다.
시기상으로 보면 암흑기가 시작될 수도 있는 타이밍 같긴 한데, 막상 직접 빠지는 걸 보니까 괜히 불안하네요. 모낭염을 살짝 건드린 것 때문에 빠진 건지, 아니면 원래 빠질 머리카락들이 이제 빠지기 시작한 건지 궁금합니다. 모낭 자체가 빠진 게 아니라 머리카락만 빠진 거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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