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사실 몇개월전에 피나스테라이드계열 약 부작용에대해서 올렸던 사람입니다.
결국 환절기가 오면서 빠지는 머리들땜에 충격을 받아서 정신병오기전에 한번 먹어보자.. 어차피
도박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으로 프로스카를 먹기 시작한지 이제 2개월정도 돼가네요..
처음 먹은지 한 2주정도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2주부터 지금까지 쉐딩이 정말 장난아니네요..
저희집이 수압이 낮아 보통 샤워 하기전에 먼저 머리를 감는데요 감을때 보면 머리가 정말 뭉탱이로
빠져나가네요.. 거짓 하나도 안보태고 머리한번감을때 100+ 가닥 정도 빠집니다. 이 현상이 한달정도 지속돼니까 나이 26에(게다가 빠른생일) 정수리도 휑해졌네요.. 하지만 어쩝니까 이게 다 좋은 신호라고 믿어야겠죠.. 약을 안먹어서 머리 빠지는거나 약을 먹어서 빠지는거나 어차피 빠지는 걸텐데요. 다만 걱정하는건 빠지는 머리를 유심히 관찰해봤는데 머리가 끝에가면서 점점 얇아졌네요... 이게 나쁜 신호는 아니겠죠?
그나저나 좋은점은 엠자에 잔머리가 생겼습니다.. ㅋㅋ 몇가닥 없는 잔머리가 아닌 조금은 빼곡한 그런 머리들이요.. 이게 헤어라인이 올라간건지 아니면 내려온건지 구분할 길은 없지만요.. ㅋㅋ
그나저나 이 게시글의 요는 피나스테라이드 계열 약들은 쉐딩 엄청 심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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