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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정말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 13년 전

  • 2,269
23
안녕하세요.. 현재 엠자 가발을 쓰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제가 얼마전부터 여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제게 이마를 올려보라더군요.. 저는 끝까지 사양했습니다. 그러더니 그전까지 말많고 잘웃던 여자가 표정이 변하고 계속 어색해하는 표정을 짓더군요.. 아마 눈치를 챈거같습니다..

표정을 보면 '아 이놈 설마했는데 머리가 없어 가발을 쓴게 맞네.. 아씨 똥밟았다.. 뭐라그러고 헤어지지 ㅆㅂ..'하는 표정같습니다..

정말 두렵습니다.. 담에 또 만나면 그땐 더 집요하게 이마를 들어보려고 할텐데.......

세상엔 아직 이마를 들췄을 때 티안나는 가발은 없는건가요...? 아무래도 제가 먼저 그녀를 떠나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머리가 없는 제 모습을 보여 그녀가 당황하는 표정을 보는 건 정말 죽기보다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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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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