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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모발이식..오늘로 114일 됐네요

  • 13년 전

  • 1,404
4
어렸을떄부터 숯 엄청 많았고 고등학생때까지 탈모에 탈자도 생각치 않았을 정도로 제 머리는 풍성했지만
군대 2년 전역 후 머리기른 후 뭔가 이상함을 감지 그래도 일시적인 거겠지 하고 학교에 복학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태의 심각성이 보이더군요 저희 아버지가 전형적인 남성M자라 양쪽 M자라인이 속칭 비어보여서(없어보여서) 그 이후로 모자만 쓰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스트레스 진짜 장난아니었어요
갓 복학해서 여친도 사귀고싶고 학교생활 잘하리라 다짐했는데 거울만 보면 자신감 뚝뚝 떨어져서 모자 아니면 외부로 나가질 않을정도였지요 그러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무작정 네이버 등 각종 포탈에 검색한 결과 모발이식을 알게됐고 1년 학교 다닌 후 곧바로 휴학하고 알바시작했습니다 12시간씩 일하면서 힘들었지만 모발이식만 생각하며 열심히 모아 드디어 작년 10월 말에 압구정에서 3000모 했습니다
하고나서 시간아 언제가나 하던게 벌써 100일이 훌쩍넘어 새로올라온 머리 볼떄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음학기 복학하는데 기분이 벌써 들뜨네요 모발이식 고민하시는 분들 모두 하루빨리 수술하셔서 스트레스 덜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었는데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ㅎㅎ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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