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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M자 탈모님들이여 일어나라! 모발의 영광이 우리를 기다린다!

  • 13년 전

  • 2,373
0
제목 놀라셨죠
죄송해요 제가 요즘 와우에 다시 심취해서..

제가 샴푸에 관해 몇가지 질문 글쓰기를 하다가 댓글이 없어
모발이식 7개월차!에 접어들었기에! 그동안의 과정을 적어보려구요
(사실은 심심해서..)

사진은 왜 없느냐!
(다음달에 내진 오라고 해서 그때 병원가서 제대로 된 사진 나오면! 보여드리려..)

제 탈모인생은 음.. 제 방 벽옆에 책에 꽂혀있는 군입대 시절 논산에서 가족과 찍은 사진부터 약간?
시작이 되었네요

군대에서 이발병으로 생활하며 9미리 통일로 2년을 자르고 다녔더랬죠
난 왜 머리가 짧은데도 비듬이 많을까 하며 샴푸를 와장창창창창창창창창 썻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좀 시원하게 머리를 감아볼까? 라며 손톱으로 샴푸를! 벅벅벅벅벅 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저에게
완전군장 연병장 125바퀴를 돌리고 싶네요

그때 관리를 했어야되는데
페시아 형을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어찌어찌 9미리 머리로 멋지게 제대를 한 후
일을 하고.. 대학을 가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 과대도..되고..학생회장도..되고

왜 이때 내 주위에 사람들은 말을 안했을까요?

다들 맨날 야 나 머리숱 많이 없어진것 같지 않냐? 하면
기르면 돼 ~ 에이 너가 맨날 반삭만 해서 그래 ~

여자친구는
난 오빠 그래도 좋아 ~ 엠자 짧은 머리 남자다운데 뭘 ~
.
.
.
.
.
.

닥쳐! 지금은 내 옛날 남친.. 앞머리 없었다? 이러면서 살고 있자나!!!
아니라고 말해봐!!!!!
제발

어찌되었든 여자친구랑 힘든 문제로 헤어지고 회사를 다니며
힘들어 하다가

어느날 아침..
세수를 마치고..
마치 친구의..
장동건 마냥..(내가 니 카피약이가?)
눈을 아래에서 위로 치켜뜨며 ..
거울을 보는데..
부쩍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어제 자다 누가 내 머리를 때렸나?
스트레스로 내가 머리를 움켜 잡아 떼엇나?
고양이가 파먹었나?
쥐가 사나?

어디갔지..?
어디갔지...?
어디갔지....?
어디갔지.....?

그때부터 지옥이 시작된거죠

매일 회사 출근해서 거울보고 아침에 머리감다 손보고 바람불면 머리 잡고
한번 생각이 사로잡히니까 끝이 없더라구요

소개팅이나 아는 사람만나면
상대방 눈길에 자꾸 제 눈길이 가는 느낌?

내 머리를 보나?

이러다 정말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러다 그러다
대다모 게시판을 알게 되었고
그때 당시 몇몇 고수님들에게 어떻게 해야될지 물어보고
병원을 찾아 헤메였었는데

지금 아이디를 검색해보니 없는 회원이라고..

난 어떻게 물어본것일까..

결과적으론 제 맘에 드는 병원을 찾아
모발이식을 했다지요

전 그때에도 굉장히 두려웠답니다.

맹장수술같은 일반적인 수술도 한번두 안했던지라
더군다나 피의 대한 공포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 더 무서웠어요

하지만 꾹 참구
이 시간만 지나면.. 난 괜찮아 질거라며

그 차디찬 수술대에 누워 눈물을 흘리며..는 개뿔!

저 점심식사때 비빔밥 먹고 식후땡도 했어요!
너무 땡겼다구요!

비틀비틀 마취 약기운에 취해 화장실에 가서 담배 피는 제 모습은 마치 .. 하..

저는 꽤 오래걸렸어요 시간이
선생님께서 뒷머리를 채취하시면서 뒷머리 모낭이 너무 좋은것 같다고
좀만 더 해볼 생각이 있느냐고 하셔서

전 참 뜬금없게도 그때 그 상황에서도..

돈 더 내야 되요 그럼?

이랬다는

선생님께서(얼굴은 보이질 않지만)
웃으시며 한 200모 정도 더 할 수 있는데 할꺼냐고 추가비용은 없다며

참 기분 좋았죠

오전 10시에 갔는데 한 오후 8신가 9시까지 대수술을 끝마치고

전 택시같은거 없이 전철로 비니쓰고 집에 왔어요

택시타면 사고날까봐!

(이런 멍청이! 전철에서 사람들 팔꿈치에 머리 박았으면 어쩌려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하지만 끄때에는 뭐 양파껍질 보호막에 비니에
수술도 끝낫겟다 기분이 좋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죄송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위험했네요

그래도 안전하게 집에 왔답니다.

집에 와서 2주를 쉬었답니다
수술 끝나고 편의점에서 담배 2보루 사서 집에 들어가서 2주째까지 집에만 잇엇어요

밖에 나가면! 혹여라도 다칠까봐!

이래놓고 수술끝나자마자 전철타고!
맙소사..

근데 더 웃긴건 전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서는 한번도 위험한 순간이 없엇는데

수술 둘째날 실수로 머리를 살짝 손톱으로 긁어 3모가 날아가고
수술 1주 반째날 놀러나가다가 머리에 박아 벽에 머리 한 3모 붙어있었고..

참..

그래도
지금은 만족해요
이제 7개월 지났구
프로페시아 복용한지는 8개월째네요

머리는 정말 눈에 띄게 많이 자랐구요
프로페시아도 별 탈 없이 잘 먹는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있어요 그런게 프로페시아 먹으면!! 그 그 그 그 !!!
밤에 그 !! 그! 그! 그! 그! 역사적인 !! 그! 그! 그! 순간에 ! 그 그그 !!

쾌감?불만족?

여기까지요

이상 제 후기였습니다!

모발이식 후기/정보란에 쓰고 싶었는데
포인트가 부족하다구 하구요
포토후기를 하고 싶은데 등급도 등급이거니와 담달 초에 병원가서 다시 사진을 찍어야된대서
그때 잘 나온걸로 올리도록 할게요

긍데 이거 쓴 이유가 머더라..아..?

여러 선배님들
다름이 아니오라 이제 곧 공동 구매 날짜가 지나갑니다

전 모발이식 7개월째 초보 이식자입니다!!

모발이식한 사람이
리바이보젠 / DHT-X 이 샴푸 써도 될까요?

그리고 쓴다면 어떤게 더 좋을까요!

아무리 게시판에 올려도 댓글을 달아주는 선배님들이 없어서!
꼭 좀 알려주세요!!

득모하세용!!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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