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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탈모는 진심 마음을 골병들게 하는 병인듯...

  • 13년 전

  • 1,166
3
방금 전에 약국에서 프로페시아 사고 오는데 약사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나네요.
이 사람 얼굴만 봐도 앞뒤 꽉막히게 생긴 40대 아저씬데 뒤에 손님들 줄서 있는데
약에 대해 저에게 계속 설명해 주려함.

약사 :"이 약은 호르몬 변화가 어쩌구 저쩌구..."
나 : 이미 쓰고 있어서 알어요. 얼마에요?
약사 : 그래도 한번 들어보세요, 탈모환자는 이 약이 어쩌구 저쩌구,

뒤에 줄서있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이때쯤 벌써 짜증이 났음.

나 : 알아요, 얼마에요?
약사 : 바쁘시더라도 한번 들어보세요. 맥주효모랑 함께 복용하면 탈모가 더 억제되고
효과도 좋을거에요. 마이녹실 바르고 계세요? 이것도 탈모를 억제하는데...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뒤에 사람들도 많은데 2-3분 계속 떠들더군요...
약에 대해 아무리 해박하면 뭐합니까. 환자들 마음은 아무것도 모르는데요..
돌팔이 의사 약사가 별거 아닙니다. 환자의 마음도 모르고 동떨어지면 그때부터 지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거에요. 만약 무인도에 혼자 살다면 머리가 빠져도 사회에서처럼
고민은 안할겁니다. 물론 힘들기야 하겠죠. 그치만 탈모때문에 죽는것도 아니고
왜 탈모때문에 그렇게 마음이 아플까요? 탈모도 결국 타인의시선에 무방비고 사회에서
인간이 살기 때문에 힘든게 아닌가 하네요. 그놈의 약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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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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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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