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친구들 만났는데
흑채 뿔렸냐부터시작해서
모발이식했냐
이런 질문 받으니 당혹스럽더군요;;
이마 헤어라인 줄였으면 진짜 큰일날뻔했습니다. 누가봐도 이식한걸로 보일테니까요
3.6일날 수술 하고 한 일주일 전 부터 가끔 친한친구들만 만났는데
유독 제 머리에 신기해 하는 3명의 친구...
한명은 남자고 두명은 여자인데
다들 사람 보는 관찰력이 뛰어난점이 특징입니다.. 에휴;;
저희가족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에 비절개 완삭하고 모발이식인데
머리가 자라면 얼마나 자랐겠습니까;;
예전이랑 별 차이 못 느껴서
그냥 기존모가 회복된거구나! 하는 심정??
가족반응도 그렇고 친구 반응도 그렇고
제가 욕심이 많은가봅니다.
이제서야 까칠까칠 올라오는게 상당히 많이 만져지는데
이 까칠까칠한 머리는 눈에 보일정도가 아니기에
그냥 기존모인줄알았는데...
정말로 2개월차부터 이식모가 난게 아니라면 가능한지 궁금해지네요
이식한지 3.6일부터니까... 110일정도??
결국 이식모가 어느정도 자라는 시간까지 하면 3개월부터 까칠까칠 올라온게 시각적인 효과가 있을리 없으니
2개월차부터 나와야 시각적으로 눈에 보일텐데말이죠.. 지금 상태의 머리에서 예전보다 풍성해졌다는
친구들의 말은 이식모가 자라야하는거고.. 그 이식모가 시각적으로 보일 만큼 자랄려면 60일차부터 나와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수술했던 병원 찾아가서 여쭤보니, 벌써 날리가 없다고
3개월부터 까칠까칠 날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까칠까칠한건 두달부터 생겼던거같은데
그때는 이식모가 안빠진줄만 알았습니다. 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기존모가 엄청 탈락되서 지금 있는 머리는 이식모가 나오고 있어도
시각적인 효과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하고있는데 말이죠;;
정말 친한 친구들만 알아보고
가족들도 많이 좋아졌다하고
음...
89년생이라 젊어서 그런걸까요
담배는 펴 본적없고
술도 이식 수술 10일전부터 안마시고 일주일 전에 소주 1병 마신거 뺴고는 마신적도 없습니다.
이거.. 나중에 숱 더 많아지면 친구들이 놀리겠습니다 진짜 ㅋ;;
아 깜짝놀랬네 진짜
헤어라인 전혀 안줄인 상태이고 아에 민머리 삭발에서 110일 기른머리... 앞으로 내릴 머리도없이
그냥 전체적으로 볼때 이걸 눈치채다니
진짜 이건 뭘까요...
아 확실한것은 이식수술로 술 안마시고 잠 많이 자서
약 효과가 좋아졌나 생각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M자는 효과가 거의없습니다.
두달차에 M자에 잔털막 나더니 굵어졌습니다.
그때 원장님께 두달차에 찾아뵜었는데;;
그냥 원래 머리라고하셨거든요..
원래 거기에 머리가 없는데;;
뭐죠?
이식모라고 보기보단 그냥 이식 수술 후부터 술 안마시고 잠 많이잔 덕인지..
너무 애매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글을 쓴 이유가;;
불안해서입니다.
왠지 남들보다 효과가 빨리 나타나서
벌써 대부분이 나온게 아닐까.. 기존모인줄알았떤 머리가 이식모가 올라온거라면
앞으로 3~5개월 동안 이식모가 나와봤자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지금 이식모라고 생각하고있는 머리가 기존모라고 가정하면 미래가 기대가 되겠지요
전 지금 이 상태에서 지금 시기에 이식모가 자라길 바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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