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8월 뉴스입니다.
미국 야후뉴스는 21일(한국시각) 펜실베니아대학 피부학자 조지 코트사렐리스 박사 연구팀이 의과학저널 ‘사이언스 트랜스레이셔널 메디신’과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이들의 연구성과를 보도했다.
코트사렐리스 박사 연구팀은 모낭의 기능을 약화시킴으로써 머리카락을 빠지게 만드는 효소인 ‘프로스타글란딘 D2((PGD2)’의 작용을 억제하는 로션을 개발해냈다.
PGD2는 다른 두피에 비해 머리가 빠진 두피에 10배 이상 많이 있는 단백질(효소)로 대머리를 초래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사실이 최근의 연구결과에서 밝혀진 바 있다.
따라서 두피에서 PDG2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면 대머리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코트사렐리스 박사의 설명이다.
PDG2 억제 로션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고, 모낭을 재생시켜 이미 빠진 부위에 머리카락이 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코트사렐리스 박사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PDG2 억제 로션을 바른 부위에 모낭이 재생되고, 털이 잘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PDG2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약사가 천식환자에게 조제해 주는 약에 그런 성분이 있다.
이 약을 좀 더 응용하면 효과적인 대머리 치료제를 만들 수 있기에 상용화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코트사렐리스 박사는 ‘사이언스 트랜스레이셔널 메디신’과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장래에 PDG2 작용을 억제하는 로션 형태의 약이 대중에게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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