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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나는 이렇게 탈모가 왔고. 이래서 15년넘게 아직도 탈모임.

  • 12년 전

  • 1,688
11
저 아직 젊은나이고 여잔데 정수리가 안습이예여..

중학교때 과외선생이 싸이코였고, 집에서도 시험못보면 스트레스를 엄청 줬어요.
(그 스트레스를, 기름진 음식과 과자로 풀었음. 과자도 탈모에 한몫함)
우울증.가위.히스테리 등 까지 걸렸는데... 그즈음 머리카락 가늘어지고 정수리에 동전만한크기로 땜빵이 생겼어요. 그게 시작이었죠.

그때 집중해서 치료했으면 지금 이상태가 안됐을지도 모르는데...
그당시엔 사람들이 머리숱없다. 소갈머리없다. 대머리되겠다 이러니까 안그래도 창피하고 신경쓰이는데
더 더 스트레스가 오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거울로 정수리 확인을 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스스로 탈모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거죠.
...나는 왜그랬을까요.
진짜 딱 바로이때 진지하게 탈모를 받아들이고 그걸 치료하는데 집중했어야하는데....

고등학교올라와선 탈모 범위가 좀더 넓어졌어요.
남자라도 부끄러울텐데 더군다나 여자애가 벌써부터 머리가 비니까 얼마나 속이 상했겠어요
게다가 패션미용에도 관심이 많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데..
탈모부위가리느라 항상 묶고만다녔어요
그러다 속에 있던 욕구불만이 폭팔해서 "염색이라도 하자!"
하고 그때부터 방학때가 되면 간간히 염색을 하기 시작합니다.
블루블랙.
레드와인.
코럴핑크.
밝은 갈색.

어머 머리카락이 좀더 가늘어졌네요?

대학교와서 그제서야 드디어 엄마가 두피클리닉이라는곳에 대려가줬습니다.
그만큼 진행이 많이 된거죠.
두피맛사지하고. 스케일링 샴푸하고... 한번 관리받는데 7만원이었던가 15만이었던가...
여튼 한달관리비 45만원 정도를 불러서. 15만원어치의 두피관리 샴푸만 사서 나왔어요
그걸로 열심히 집에서 관리했는데
그냥 지금나오는 댕기머리류의 샴푸 쓰는것 정도의 효과였습니다.
생각해보면
탈모 이래로 5년이나 지났는데 어떤 두피샴푸 영양제를 쓴다해도 방법이 거의 없었을텐데 말이죠
검은 콩가루 이런것도 너무 뒤늦게 먹었어요.


지금 사회인이되었지만 아직 정수리가 많이 비어있는 내가...
그때 중1때의 제 자신에게 정말 신신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 탈모는 진짜 초기에 잡는게 가~장 중.요!!!! 부끄럽겠지만 진지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빨리 치료에 집중해.
2. 탈색.염색. 펌.
하면할수록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는게 눈에 확연하게 보인다. 자주 하지말고 1년에 한번이나 해

3. 기름진거...치킨 고기..인스턴트. 라면 특히 자주먹는 과자! 이런 식습관으로 결국 헬게이트가 열릴것임.
니머리 정수리에서 부터 열릴것임.

4. 샴푸 할때 정성껏하고 확실히 헹구기!

5.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어떻게서든 찾아! 반드시 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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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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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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