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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탈모때문에 우울증 비스무리한..

  • 12년 전

  • 1,415
7
확 눈에 띄는 대머리거나 딱 보고 어? 탈모다! 이럴정도의 탈모는 아직 아닙니다.

아직 탈모 1기?2기? 정도의 초기지만 앞머리 헤어라인이 살짝 위로 올라가고 정수리 숱이 확연히 적어졌으며(밝은데서 보면 비어보임) 결정적으로 머리가 너무 가늘어지고 숱이 굉장히 적어졌다는 점.....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풍성하고 미치도록 굵은 머리(친구들이 x털, 돼지털이라고 놀릴정도로 굵었던)로

하고 싶던 머리, 파마, 매직 왁스질 다 자유자재로 되었는데, 아니 오히려 너무 많은 숱 떄문에 스타일링이 잘 안나올정도였던 남자사람입니다..

23살 머리를 감고 머리가 마르기 전에 바로 모자쓰고 혹은 머리감고 바로자고 이런생활을 몇개월가량 하면서 머리를 한번도 안자르고 4개월동안 길렀었어요.. 머리가 이상하게 미친듯이 가렵고 그랬지만 저는 어린나이에 걍 그러려니 했었습니다...(제 생각에 이때 지루성 두피염이 오면서 탈모 시작한듯)
그 때 갑자기 머리가 너무 가늘어진 느낌이 나고 인상이 희미해진 느낌?과 함께 찌질한 느낌이 계속 없어지질 않더라구요...........

그 후로 완전히 가늘어진 머리로 파마,매직?은 꿈도 못 꾸고 미용실에서 아무리 유명한 미용사한테 머리를 잘라도 병x 처럼 되더라구요.

머리를 방금전에 감았는데 친구랑 여자친구가 제 머리냄새를 우연히 맡더니 냄새가 엄청난다고 ㅡㅡ;;

그때까지도 몰랐습니다..,제가 지루성두피염과 탈모라는것을..

시간이 흘러흘러 27살까지 그렇게 우울하게 꽃다운 청춘의 3년을 버리고 도저히 버티질 못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탈모분야에서 충북대 윤태영 교수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 분이 프로페시아 처방을 통해서 환자들을 치료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역시 인터넷검색을 통해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는 동네 피부과를 찾아가서 처방받기 시작함. 그때가 작년 4월 초.

그렇게 약 10개월을 약 먹으면서 다시 제 외모가 돌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완전히 머리가 나았구나. 싶어서 다시 올해 28살 초인 3월 약 한달 보름여간 약을 끊었다가... 다시 개머리로 복귀.

현재 6월부터 다시 약을 꾸준히 복용시작.. 다시 돌아가고싶습니다.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울증 다시 걸리기 싫습니다.

마무리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걍 주저리주저리 했음.

다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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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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