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부터 시작 된거 같니다.
머리숱이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작은아버지 오촌들 모두 탈모가 있구요.
신기한게 할아버지는 완전 대머리고
추석때마다 큰집에 제사 지내러 가면 오촌아저씨들을 뵙는대요, 오촌들은 다 윗쪽이 날라갔더군요
그리고 모사때 7촌아저씨들을 뵙는대, 그분들은 앞이 다 날라가셨더라구요.
탈모는 2대에 걸러서 유전된다더니 신기하게도 항렬마다 탈모부분이 다르더군요.
거의 40,50대셔서 나도 40대되면 저렇게 되겠거니 했는데, 제대하고 머리 한번 시원하게 기르고 나서 갑자기
20대 초반 꽃다운 나이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네요.
저는 정수리랑 앞이 같이 시작 됬다네요 ㅋㅋ
처음에는 너무 절망적이라 집에서 울고 불고 , 혼자 끙끙 앓고 술담배도 끊어볼까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극복해서 나녹시딜만 밤마다 바르고, 그냥 술담배 다하고 그전처럼 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였는지, 요즘은 좀 덜빠지긴 하는데, 머리카락이 점점더 얇아져서 고민이네요.
그래도 최대한 신경안쓰면서 살고있는데, 더진행되면 좀 절망적일거같군요
즐거운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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