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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미용실 이모덕에 오늘은 기분이 매우 좋네요

  • 12년 전

  • 1,393
7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명절은 다들 잘 보내셨겠죠?
그냥 오늘 저한테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 하나 할까 합니다.

명절이다보니 목간을 갔다가 시내에 나가는 길에 보니 동네 조그만 미용실이 있더군요.
대부분 문을 안 열었는데 그 집만 영업을 하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손님도 제가 첫 손님이고 사람도 없어서 사장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그러다 제가 탈모때문에 고민이라고 하니까 제게 희망을 심어주시는 멘트만 날려주시더군요.

"솜털이 올라오는게 보여요.
꾸준히 관리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예전에 어디서 머리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이발하시면 더 없어보여요.
제가 전에 군부대 앞에서 장사를 해서 남자머리는 전문입니다.
정수리쪽은 제가 확실히 커버해줄 수 있어요."

위에는 모두 사장님이 하신 말씀인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던지.
게다가 머리도 잘 깍고...솜털이 올라온다는 말에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오늘 거울을 몇 번 들여다 봤는지 ㅎㅎㅎ
약 먹은지 그리고 약 바른지 2주정도 됐거든요.
약때문에 머리가 바로 올라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확실히 머리빨로 커버가 되기도 하네요.

단골 만드는 영업멘트 스킬이 만렙인 이모님덕에 오늘 하루 종일 싱글벙글하네요.
힘이 좀 납니다. 다른분들도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아,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잠도 안 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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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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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