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누구랑 누구랑 파벌이었던건지, 그리고 안현수가 누구한테 맞았다는건지 등등을 알아야 오발탄들을 그만 쏘실것 같아서; 참고로 이호석은 꼭 파벌론의 대표주자, 안현수 왕따-_-; 의 본원인것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이호석은 한창 파벌이야기 나올때도 원래 친하다가 소원해진 정도였지 큰 관련 없습니다. 모친이 기자들 있는자리에서 경솔한 발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그게 두고두고 발목을 잡아서 2010년 다른 사건(성시백)이랑 엮여서 큰 비난을 받은것 뿐이죠. 되려 지금은 화해하고 잘지냄.
일단 한창 파벌이야기가 극심했던 상황을 엔하위키에서 발췌해보면
-------------------------
2002년까지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배했던 한체대파 전명규 감독은 작전을 잘 만들었는데, 그 작전에는 '에이스 밀어주기'도 포함됐었다. 그래서 1992년 1994년 김기훈 금메달 만들어주기가 있었다.
이는 전명규-한체대파 코치들이 존재할 때는 계속되었다. 문제는 2002년을 기점으로 한체대VS비한체대가 나뉜 시점에서 비한체대로 하여금 한체대를 밀어주도록 요구다는 점.
2005년 대표선발전 당시, 여자대표팀의 한체대 출신 박세우 코치는 비한체대인 진선유로 하여금 한체대인 최은경과 강윤미를 밀어주도록 했다. 진선유는 최은경과 강윤미를 밀어주려다 옐로우카드를 받을 뻔했고 이사건 때문에 후에 남자대표팀(비한체대)로 옮기게 된다. 여기에서 박세우 코치는 자신이 지도하고 있던 여자대표팀에게 2005년 11월 월드컵에서 자신의 지도를 거부하고 남자대표팀으로 옮긴 진선유에게 보복하기 위해서 "중국에게 져도 좋다. 넘어져도 좋다. 실격당해도 좋다. 진선유만 무조건 막아라"라고 지시하게 된다. 여기에 박세우 코치의 지시의 회의를 느낀 변천사도 남자대표팀(비한체대파)로 옮기게 된다.
그리하여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당시 파벌이
남자대표팀 송재근 코치(비한체대) - 이호석, 오세종, 서호진, 송석우(이상 비한체대), 안현수(한체대)
여자대표팀 박세우 코치(한체대) - 변천사, 진선유(이상 비한체대), 최은경, 강유미, 전다혜(이상 한체대)
였지만, 파벌 때문에 한체대파는 모두 여자대표팀에서, 비한체대파는 모두 남자대표팀에서 훈련을 했다. [10]
심지어 남자대표팀이 금메달을 따고 세레모니를 하다가 KBS 이준호 해설위원(비한체대 1992년 올림픽에서 한체대 김기훈 밀어주기를 하고 동메달을 땄다.) 위원한테 절을 하는 세레모니를 했는데, 안현수는 뻘쭘~ 하게 있었다.
결국 파벌싸움은 주류가 비주류에게 밀어주기라는 희생을 강요는데서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한체대가 주류일 땐 비한체대가 밀어주기를 해줬는데 (2005년까지), 비한체대가 주류가 되었을 때 한체대가 밀어주기를 요구하였고, 그 과정에 파벌 사이의 논란이 생기고, 이호석의 "내 차례인데" 발언도 그와 같은 논리에서 나온 것이다. 안현수도 이호석도 모두 파벌의 희생양인 것.
파벌이 있고 밀어주기가 있었기에 쇼트트랙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나라가 세계 쇼트트랙을 지배할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할 뿐이다.
--------------------
한국쇼트트랙의 대부 전명규 감독의 빛나는 황금시대뒤에는 어두운 이면이 존재했는데 바로 에이스 밀어주기였죠. 이걸로 전명규체제하에서 사상 유례없던 실적도 따냈지만 그 뒤에는 비한체대 선수들의 눈물이 있었다는거.. 그리고 사실 외국 쇼트트랙 선수들한테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 이미지가 썩 좋지는 않은 이유이기도 했죠-_-;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미국선수들한테 항상 피해만 보는 이미지로 알고 있지만 사실 외국선수들한테 한국선수들 이미지가 꼭 그렇지는 않다는거..;
그러다 전명규 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비한체대쪽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헤게모니가 넘어가는 타이밍에서 여전히 한체대라인에서 비한체대라인 선수들에게 몸빵역할을 요구했는데 이과정에서 트러블..
그리고 이 와중에 서호석-안현수(+성시백) 사건 발생. 요건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그 유명한 안현수 구타사건이 바로 이거임-_-; 이호석은 전혀 관련이 없어용~ 착각들 마시길..
문제는 이렇게 두 파벌사이에 완전히 금이가버린 상황에서 왜 안현수가 낙동강 오리알이 되버렸냐면 어쨋든 주류 한체대라인의 황태자던 안현수가 한체대라인의 간판 전명규의 지시를 거부하고 성남시청 입단을 택하는 일이 생김. 이후 한체대라인에서도 팽.
뭐 전명규가 워낙 한국 쇼트트랙의 빅 네임드라 정작 엄한 이호석이 까이는 와중에도 전명규 이야기는 좀처럼 안나오는데 그 빛나는 업적의 이면에 숨겨져있던 불합리한 처사들의 여파가 2000년대 전명규 독주시대가 끝나면서 표면화된게 2000년대 중후반의 파벌싸움이죠. 비한체대라인에서 이제 작작좀 하자, 희생강요만 하지말고 니네도 좀 먼저 희생해봐라 하고 들고 일어난거..
즉 안현수가 파벌싸움때문에 내쫒겼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해버리면 누가 누구를 내쫒은건지 착각하기 쉽습니다. 상당히 여러 주체가 관여하게 된 사건임. 그리고 그와 별개로 서호석의 양아치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일이었고. & 이호석은 관련이 없어요. 항상 파벌, 혹은 폭행 이야기 나오면 이호석만 두들겨 맞는데 완전 허수아비 때리기가 따로 없는 상황임-_-;
[펌] 출처 : mlbpark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