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유전성 탈모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 병원을 찾았을때가 벌써 한 5달정도 된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여러가지 약과 함께 미녹시딜정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처음 약을 복용하고 한달정도 됐을까.. 쉐딩현상인지 머리가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이러다 머리가 다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 싶었지만 다들 쉐딩현상이 오고 난뒤에 새로운 머리가 올라오는거라하여 참고 계속 복용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2주 정도가 지나자 빠지는 머리숫자가 점점 줄어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2달 정도 지난 뒤였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2달정도 지났을 때 거울을 보다 보니 이마부분에 없던 털들이 생기고 인중부분에 털이 진해지는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왜 이러지 하면서도 뭐 얼마나 더 심해지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시간이 지나자 거울을 보기 두려울 정도로 털들이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얼굴은 물론 팔과 등, 가슴, 배.. 온몸에 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얼굴은 유난히 심해서 양볼과 이마, 인중, 턱에 엄청 많이 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입니다...ㅠ_ㅠ)
약을 복용할수록 몸에 털이 많아졌지만 머리카락도 두꺼워지고 나기도 하는것 같아 약을 중단하지는 않고 계속 털을 뽑기만 했습니다. (면도를 하면 남자처럼 푸르게 될까봐 못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이지.. 계속 털들이 자라나다보니 점점 원숭이 같은 얼굴이 되어 도저히 더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모증 뿐 아니라 약복용을 하며 몸무게도 점점 늘어나더군요.. (그때는 살이 찌나 싶었는데 약을 중단하고 몸무게가 다시 빠지는걸 보면 그것도 약 부작용이었던 듯합니다.;;)
결국 저는 약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치료를 중단하면 안될 것 같아 미녹시딜정을 처방해주지 않는 다른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 병원에 가니 바르는 미녹시딜을 처방해 주시더군요... 거기서 처방해 주신 미녹시딜도 7프로 짜리라서 부작용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먹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아 발랐습니다. 지금 약을 바른지는 3~4주 정도 된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미녹시딜을 발라서 생기는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미녹시딜정을 끊고나서는 자라나온 털은 많이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더 자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질문!!!!
1. 미녹시딜정의 복용량을 줄이면 부작용이 덜할까요? (의사선생님은 복용량을 줄이면 괜찮을거라 하셨지만 저는 다모증을 너무 심하게 겪은 터라 두려움이 생겨 아예 먹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2. 미녹시딜액은 바르다 그만두면 그동안 효과를 본 것이 없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미녹시딜정은 먹다가 그만 먹어도 효과가 유지되나요? (미녹정을 한 1년정도만 복용하면 그 이후에는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말을 들어서 사실인지... 복용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제가 미녹시딜액을 7프로짜리를 처방받고 바르고 있는데 이것도 다모증이 심하게 나타나나요? (이것도 다모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제가 바꾼 보람이 없을테니...;;;;)
4.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미녹시딜정과 미녹시딜액... 무엇을 택하실건가요???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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