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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태어나서 처음으로, 탈모로 피부과를 찾은 날..

  • 12년 전

  • 841
7
허허. 70년대 후반 생입니다만,
아직 한번도 '탈모'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지지난달 부터, 제 담당 미용사가 자꾸 '정수리 관리 좀 하세요'.. 반복하길래..
아, 이 사람들이 경영난이 좀 있으니, 슬슬 샴푸 팔아보려 하는구나..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정수리를 제 폰카로 찍어보니. ㅠㅠ

그래서 결국 방금, 동네 지하철역 근처 피부과에 다녀왔네요.
의사샘 말이, 2단계도 지나서 3단계 진입중인 것 같다고ㅠㅠ (탈모에도 뭔가 단계가 있나보네요.)

아직 장가도 못갔는데다가^^; 여친도 좀 어린 편이라..
정신바짝 차리고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6만원짜리 프로페시아 30알을 꼭 쥐어들고, 귀가하는 기분이 얼마나 착잡하던지 ㅠㅠ
탈모, 알고보니 제 곁에 바짝 붙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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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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