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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오늘 충북대 1년만에 재진을 다녀왔습니다. 충북대 교수님에게 질문드린 내용 + 답변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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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가서 그동안 1년간 먹던 프로스카대신 아보다트로 재처방 받고싶어서 갔는데요.

교수님께서 아보다트나 프로스카나 효과차이가 눈에띄게 차이나는게 아니랍니다.

그렇기에 그냥 값싼 프로스카를 계속 먹을것을 권하시더군요.

사실 1년전에 초진받으러 갔을때 궁금해서 왜 프로페시아 대신 프로스카 처방을 내려주시냐고 여쭤봤는데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나 효과는 동등하므로 환자들에게 비싼 약을 처방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해주셨거든요.

이런점으로 미뤄봤을때 충북대 교수님은 가격대비 성능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것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게 이걸 원데이 투데이 먹을것도 아니고 평생 먹을약이라는걸 감안하면 어느정도 맞는 말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럼 누구에게 아보다트 처방을 내려주시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남자는 무조건 프로스카, 여자들에게만 아보다트 처방인건지??

2. 그리고 오늘 치료 순번이 거의 끝번이라 뒤에 대기 손님도 별로 없어서 진료받으면서 약간의 하소연(??) 같은 것도 했는데요.
이 나이(20대 중후반)에 왜 탈모가 왔는지 ..주변에 탈모인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너무 빨리 온것 같다고 혹시 저처럼 20대 환자들도 많냐고 여쭤봤습니다.

참고로 대기할땐 죄다 아저씨 아주머니 밖에 안보였거든요. 진짜 가끔 젊은 사람1~2명 있었고요.

교수님께서 그말을 들으시고 오늘 제 시간 이전에 다녀간 환자들 나이가 적힌 컴퓨터 모니터를 보여주시더라구요.

가장 어린 사람은 16세부터 50대까지..간간히 10대가 보였고 20대도 은근히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수는 아니였구요. 제가 생각했던 숫자보단 많았습니다. 생각외로 젊은 여성탈모 환자(10대,20대)가 어느정도 있더군요.
가장 나이어린 환자가 16세 여중생이었구요.

그리고 탈모는 중3부터 올수 있답니다 -_-;;; 그러면서 저보고 절대 빨리 온게 아니라더군요...
이런저런 애기하면서 본의아니게 교수님 아들분 나이도 알게 되었네요. 교수님 아들들도 약먹는다고 하더군요.

3. 머리 회복순서는 가장 심했던 부위가 가장 늦게 회복된답니다. 예를 들면 정수리 탈모는 가마부위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럼 자연 스럽게 시간이 흐를수록 가마부위였던게 점점 넓어지는데
치료를 하게 되서 회복이 되는 순서는 가마 정중앙이 가장 최고로 늦게 회복된답니다.

4. 충북대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교수님이 바르는 약(나녹시딜,스칼프엔,프로좀에이) 를 엄청 중요시 생각하십니다. 막말로 바르는약 안하고 먹는약만 할 경우 회복은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하루에 아침저녁 무조건 2회씩 바르라는데 사실 아침에 이거 바르고 나가면 두피가 반짝거려서 아침엔 도저히 못바르겠더군요.

5. 탈모치료에 언제까지라는 기간은 없는듯 합니다. 교수님께서 유전자치료가 가능할때까지 약 복용을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6. 탈모치료는 빠지는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나는지 그리고 나는게 얼마나 굵게 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얼마나 빠지는지에 초점을 맞추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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