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나이 33살.
27살에 탈모를 인지하여 머리에 좋다는 여러가지 샴푸를 쓰다가
작년(32살)에 9개월정도 한의원을 다녔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한달 평균 60만원 이상 나갔는데도 말이죠.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많이 하는 편이고
아침 꼬박꼬박 챙겨먹고, 담배도 안 핍니다. 술도 즐겨 마시지도 않고 가끔 먹는 편이고요.
회사는 당직근무가 있어 4일에 한번 밤샘 근무가 있고요,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 직종입니다.(승진, 경쟁, 사람과의 관계 등..)
할아버지는 괜찮으셨고,
큰아버지와 작은 아버지도 그리 심하지는 않은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대머리 이시고요.(아마도 형제들 중에서도 저희 아버지만 그런것은 술, 담배 영향이 크지 않을까..)
저는 유전인지, 스트레스때문인지, 물론 둘다 섞여서 이런건지..
처음에는 M자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정수리도 많이 비어보이네요.
워낙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한편이었는데(다행히도 결혼은 했지만),
머리마저 이러니, 제 삶의 고민중 90% 이상이 탈모로 집중됩니다.
휴.. 정말 미치겠네요. 양약은 먹기 싫어서 한의원 다녔던 것도 있는데
이제는 양약을 복용할까봐요. 곧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괜히 못 먹겠고..
스트레스 안받고 생활습관을 바꾼다고 발모가 될까 싶기도 하고.
잡담이 길었는데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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