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의 마지막날에 글을 쓰게 되서 참으로 기쁜데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대다모홈페이지는 가입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등업도 하고 앞으로 활동하려면 글을 쓰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머리숱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살아왔었는데,
군 생활 이후 확 줄어든 머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탈모에 관심이 많은 동생이 머리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고 하더군요.
그 후로 사진 찍어서 확인해 보고나서,
도서관에서 탈모에 관한 책도 뒤져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동네 피부과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피부과에서는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벌이도 시원치 않았던 학생시절이라 처방전과 약값에 덜덜덜 거렸던 기억이 나지만
머리가 자랄수 있다면 하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약도 먹고 마이녹실, 해외에서 직구한 미녹시딜 등
두피에 도포하는 약도 사용하고,
샴푸도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바꿔 사용하기도 하고
부족하지만 나름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올 하반기가 되서 연말 회식에 모임까지 겹쳐서
술자리에 자주 나가다 보니 게을러 진것도 있고
두피 관리에 소홀해 졌습니다.
결국 어제 만난 모임에서 아는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너 머리 신경좀 써야겠다. 조심해야겠어. 형도 요즘 머리 자라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자리에서 화장실로가서 머리를 살펴보니
아... 신이시여...
그동안의 노력이 많이 사그라들어버린 것을 느꼈습니다.
모임 자리를 빨리 도망가고 싶더군요...
그리고 밤을 넘기고 난 지금 모니터 앞에 앉아서
열심히 대다모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활동하시고 득모하시려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열심히 노력하려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가 끝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올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득모하셔서
멋진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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