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상사진>
고2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야자시간에 머리가 너무 가려워서 머리를 긁었더니 비듬이 비 같이 내려오더군요, 머리를 잘 안감아서 그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3때 수학선생이 자고 있던 절 깨우더니 정수리가 뻥 뚫렸다고 100% 대머리 된다고 큰소리로 떠들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비듬많이 떨어질 때 치료를 했으면 좀 늦춰졌을거라더군요.
대학땐 머릴 왕창 길러서 정수리가 안보이게 묶고 다녔는데, 군대 다녀오니 이마라인이 넓어져 그것도 힘들더군요. 최대한 짧게 깍은 뒤 왁스를 많이 발라서 옆으로 넘기는 식으로 다녔는데, 이게 좀 잘못하면 머리 숱이 더 없어보이는지라 그 짧은 머리하는데 20-30분씩 소비하고 그랬습니다.
회사 관두고 장사 시작하고는 귀찮아서 박박밀고 다녔는데, 본가나 처가 어른 모두 예전만큼이라도 기르고 다니라고 성화십니다. 그 정도 머리도 이젠 없는데...ㅠㅠ 아들 녀석까지 아빠 머리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모발이식 해야겠죠? 프로페시아는 머리 삭발하고 다니면서 끊었다가 두달전부터 다시 먹고 있습니다. 요샌 증모술인가 붙임머리도 많이 한다고 하던데, 머리 길러서 그건 어떨까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