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전 오늘.... 한창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술먹고 담배피고 폐인처럼 다닐때
"선배 요즘 스트레스 많이받죠... 머리가 많이 빠지는거 같던데~" 라고
했던게.. 현실이 됐네요.
그 땐 단순히 겨울철이라 좀 빠지는걸 꺼라 생각했어요
거울로 봐도 뭐 크게 신경 안써도 될거 같았고, 그랬는데
가을 쯤 부터 정수리부분 텅텅 비어가더니
샤워할때 머리 쓰다듬을때마다 3~4개씩 묻어있고,
첨엔 눈썹이라 생각했던 작은 털도 확실히 자라지 못한 머리카락이고...
머리 살짝 빗어보니 거의 주먹 2/3정도 완전 텅텅 비었네요..
제 나이 이제 26살인데 ㅠㅠ
놀래서 일어나자마자 병원 갔다 왔어요..
근데 병원에서 진료하는데 보지도 않고 앞머리 밀렸냐 정수리냐 물어보고
가족력같은거 하나도 안묻고 살짝 윗머리 보더니
"약 먹으면 됩니다. 약 먹으면 나아져요~"
이 한마디만 하고 처방해 주시네요... 이게 맞는건가요?
약은 "마이시아 정" 처방 해서 받아왔는데
이 약에 대한 후기는 잘 없네요 ㅠㅠ
아, 제가 미녹시딜 같은 바르는 약은 안발라도 되냐 물어보니
그건 효과 미미하다고 일단 그냥 먹는약만 먹자고 했어요!
1달뒤에 또 오라는데... 원하는 카피약 있으면 그걸로 처방해준다는데
어떻게하죠??? 휴 탈모 진짜 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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