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탈모에 대한 산 지식을 얻어가는 단계에 있는 초보 회원입니다..
..
흐흐 슬프네요
작년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는데.. 멍청하게 1년동안 방치한 31 살입니다..
뭐 유전적 소인은 확실하니 각오했어야 하는데ㅎㅎ (친조부 외조부 모두 제대로...)
세 군데 상담 받아봤는데요.
M자 탈모는 초기 단계 이상은 확실하고 (2군데는 초기, 1군데선 초기와 중기 사이 정도라고 하네요)
정수리 탈모는 저는 전혀 생각을 안 했는데 그쪽도 조금 소인이 보인다고 하네요
(모발 살짝 가늘고, 다모성 모낭 수가 좀 적고..)
작년 초에 이직을 했는데.. 여기가 페이도 좋고 + 앞으로의 장래성을 생각해도 참 좋은 곳인데
업무가 전 직장보다 훨 빡셉니다ㅋㅋ
다 응보의 대가가 있나봐요..여튼 업무스트레스 및 야근도 장난 아닌데 제 커리어 생각할 때
제가 주체적으로 벌일 수 있는 일이 많이 보장되는 곳이라 일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샜는데.. 여튼 작년에 이직하고 6개월 정신없이 업무에 치인 후부터 뭔가 모발이... ..
1년 지나고 현재 상황이 왔네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모발 뿐 아니라..
이직하고 1년 반 새에 아래의 증상들이 모두 생겼습니다
- 탈모 가속
- 역류성 식도염 (내시경 결과임.. + 위염 소인 있답니다..)
- 만성 소화불량 (심합니다.. 소화 잘 되는 날이 더 드뭅니다)
- 피부 트러블 (30년 내내 백옥피부는 아니더라도 피부 안 좋단 소리 별로 못들어봤는데 지금은 트러블 계속..)
- 밤에 소변 때문에 깨기
(... .. 예전같았으면 2-3일에 1번 정도만 깼는데 지금은 진짜 미친듯이 야근한 날 아니면 무조건 소변 보러 깹니다. 2회 이상 깨는 적이 일주일에 2-3번..-> 소변 보는데 줄기가 약해지거나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직하고
스트레스 및 야근 증가 + 인스턴트 및 배달음식, 과식 증가 + 만성 수면 부족 + 호르몬 문제
이 모든 영향이 짬뽕되어
위의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렇게 야근, 힘들게 일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쳐도
배달음식 좀 적게 먹고 육류/술 좀 줄이고
몸에 좋은거 먹고.. 여러가지 신경 써줄 수 있는데 방치한 측면이 있어요.
저와 비슷하게 탈모와 함께 병발증상들이 확 나타난 분들 많으신가요 .. ??
결론적으로,
한방 치료 + 양약 을 병행해 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
알려져있다시피 수승화강 / 소화기 문제 등을 바로잡는 한약복용 및 뜸치료 + 프로페시아 등을 복용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안 되면 이식을 해야겠죠
이렇게 같이 해보신 분 있을까요...??
다들 저같은 과정을 거치신 분들 많고 더 심각하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지만..ㅠ
적고 나서도 힘이 한번 쪽 빠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ㅎㅎㅎ
내년에 결혼할 예정인데 여자친구는 제가 대머리 되도 자긴 상관없다는 얘길 하는군요..
한편으론 고마우면서 한편으론 개우울ㅎㅎㅎ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는 공부를 위해 검색을 열심히 해봣는데 아직 정회원이 아니라
정보습득에 살짝(?) 아쉬움이 있군요ㅋㅋ 등업되면 곧 풀리리라 생각..
효과는 도찐개찐이고 먹어봐야 아는 경우도 많은데,
1. 아보다트가 특히 M자탈모에는 약간 더 좋은 경향이 있다.
2. 아보다트는 프로페시아에 비해 다양한 임상연구가 부족한 감이 있다.
고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이 찾아올 지도 모른다.
이 정도의 의견들이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저도 먹어봐야 알겠죠?
처음 치료상담 받은지 어제부터가 처음이라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네요ㅎ
여튼 자주 들르고 나중에 성공적인 후기도 한번 써보는 그날까지..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