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전부터 이곳을 눈팅했습니다.
아닐거야. 안돼.. 가입은 아니야.. 고민하다가
어제 삭발하고 나서 가입을 결심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1년전 회사일과 가정사로 스트레스가 많이 받았던건 사실입니다.
이 때 제가 성격이 상당히 예민하게 바뀐것 같아요.
원래는 성격이 둥글둥글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당시엔 그리고 지금은 많이 날카로워 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미용실에서 "알고계시죠?" 라는 얘기로 제가 원형탈모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는 제 인생 처음으로 뒷통수를 보게 됐고..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됐죠..
하루가 다르게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더욱 스트레스가 심해졌던 것 같아요.
원형탈모가 점점 번져 온몸에 털이 빠지는 것 같고.. 해서 삭발을 결심합니다.
삭발하고 7개월후부터는 기르기 시작했고.. 구멍한개 남기고 잘 기르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풍성함에 기분좋았고.. 허나
갑자기 또 샴푸하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머리카락에 향연...
1주일 사이에 도대체 어디서 빠지는지 모르겠던 머리카락들이..
제 머리에서 70% 사라졌네요..
그래서 또 삭발을 했습니다..
이제 다시 마음을 편히먹고..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지 않으니까 마음은 편하지만 삭발한 제모습에
위축되는건 사실이죠.. 조금더 성실하게 착실하게 제 몸을 보살피며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새로이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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