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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보다트와 악성 전립선암 논란에 대해서

  • 10년 전

  • 8,545
25
01.jpg

<GSK>

02.jpg

<Avodart>

03.jpg

<PSA Test>

얼마전 우리들의 이야기 게시판에서

아보다트(Avodart,이하 아보로 칭함)가 전립선암의 고위험군 발생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게시된 적이 있었고 글쓴님은 크게 분개도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 내용이 벌써 몇 년전의 이야기이고, 그 이후 아보측의 노력인 지는 모르나
부랴부랴 '그렇지 않다, 예방에 탁월하다.'라는 연구발표가 이어진 것으로 압니다.

제가 굳이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그 포스팅의 영향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보를 복약하고 싶은데 전립선 암때문에 무섭다는 그런 글들이 자꾸 보여서입니다.

그래서 간단히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1. 아보는 아시다시피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에서 출발했습니다.

2. 아보를 출시한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이하 GSK로 칭함)은 한층 욕심을 내서
미리 먹어두면 '예방효과도 있다.'는 것을 추가하기 위해 FDA에 신청했습니다.

3. FDA는 2011년 1월 아보의 '예방효과'추가를 불허한다는 발표를 하게됩니다.

4. 이때, FDA로부터 제시된 내용이 문제의 리포트로써,

'아보를 복용한 50세 이상 노인 2만7,000명에 대한 2건의 임상시험을 검토 한 결과
전체적으로 전립선 암 위험성이 낮아졌지만 심각한 형태의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는 것이죠.

*1)집단에 대해 주목하실 것은 '50세 이상 노인(위험내포군)'이고
2)결과에 대해 주목하실 것은 '심각한 전립선압의 발생 위험(발생이 아닙니다.)'인데
당시 복약군의 1% 였습니다. 위약군(가짜약)도 나타났는데 0.6%였죠.

5. 그 이후, GSK의 노력이라고 할까, 2014년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비뇨기과
프레스트 박사와 연구진이 1996~2010 전립선암 진단 남성등을 추적관찰한 결과,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복용하면 전체적으로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23%정도
낮추었다고 보고하면서(GSK는 28%주장), 저위험군 전립선암에선 예방효과가 더 컸고,
악성도 높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6.물론 프레스트박사의 연구는 대상환자수가 많지 않아서 잠재적 위험성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히게 되죠.

* * *

이것이 전립선암에 대한 GSK와 FDA간의 공방이랄까 히스토리의 내용입니다.

다시 요약하겠습니다.

FDA- 아보 전립선암 예방 불허!, 50세이상에서 고위험군 1% 나옴.
GSK- 그런게 어딨어? 오히려 28%(23%가 아님) 위험을 줄여준다니까?!

약제서에는 FDA의 공인기록만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만,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시라고
이렇게 다시 정리를 했습니다.

피나스테리드의 임상에서 나온 부작용의 데이터(공개하게 되어있습니다.)는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약제서에 들어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놀라실 걸요.

아보와 악성 전립선암이야기는 이제 그만 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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