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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는 다른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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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신경 쓰는 남성들 사이에선 "제 값 주고 탈모치료제 사 먹을 필요 없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돈다. 절반 이상 싸게 먹을 수 있는 쉬운 편법이 있어서다. 잘 응해주는 병원 이름까지 공유하며 많은 남성들이 편법으로 탈모를 해결하려 한다.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건강한 남성이 탈모 치료제 성분을 고용량 먹는다고 전립선비대증이 예방된다는 근거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게다가 약이 겉으로 보기에 정확하게 4, 5등분 됐어도 각 조각마다 유효성분이 같은 용량씩 들어 있으리란 보장은 없다. 약 한 알 안에 성분이 균일하게 분포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처방 정보에 명시돼있지 않은 이상 약을 임의로 쪼개 먹는 건 안전과 관련된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약을 자르면서 생기는 가루나 부스러기는 더 문제다. 심 교수는 "사춘기나 가임기 여성의 손에 닿아 일부가 피부로 흡수되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우려했다. 남성에 비해 많은 호르몬이 더 복잡하게 작동하는 여성의 몸은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미량의 성분에도 자칫 민감하게 반응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약효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고 기대해야 한다. 어설픈 편법은 가족의 건강마저 해칠 수 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2439347

전문가들은 피나스테리드 특성상 위험한 복용법이라며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를 탈모치료에 사용해선 안된다고 경고한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임산부가 피나스테리드 성분에 노출되면 남성 태아의 외부 생식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혹시라도 가루가 날려 여성이 흡입하는 일이 없도록 제약사는 코팅해서 제조하고 있다. 임의로 분할하면 코팅되지 않은 단면이 노출될 수 있다. 게다가 알약 1정에 성분이 골고루 분포됐다고 볼 수 없어서 프로스카를 4등분 했을 때 피나스테리드가 1.25㎎씩 균등하게 나뉘었다고 볼 수 없다. 분할 복용시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148226


회원님들께서 아무렇지 않게 프로스카를 당당히 권하시는 모습에 익숙해질때도 됬으나 때로 저로서는 쉽게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성분은 같으니 분할 하면 똑같다는 인식.
그 인식이 왜 확신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쪼개든 뭘하든 엄연히 용법이 다른 약입니다.
경제적인 여건 또한 중요하지만 신체적인 안전에 기하여 대처하는 것이 전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카를 권장하되 그로 인해서 따라 올 수 있는 기능적 문제에 대해서도 같이 객관적으로 다루어야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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