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빌라와 좁은골목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있는 단층주택입니다.
집안사람들 모두 비흡연자인데, 옆집 앞집은 다 흡연자분들이라서..
오고가며 맡는 담배연기와 집안으로 들어오는 냄새에 힘들기는 해도 그분들입장도 감안하여 이웃이니까 배려해야죠.
그런데 속상한 건 저희 집 앞에 한 두개가 아닌 수두룩한 담배꽁초가 쌓여갑니다.
집 바로앞에 너무 보기싫게, 대문밑에도낑겨있고, 심지어는 저희집 마당에도
그래서 물어봤더니 앞에 빌라 높은층에서 담배피고 꽁초던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집에 사람이(담배피는분 말고 다른분) 어쩌다 내려와서 치웠던 적은 있으시다고 그러시던데
현재 저희 엄마가 정기적으로 빗자루 들고 나가서 매번 청소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말렸습니다. 담배 핀 사람은 따로 있는데 허리도 안 좋은 분이 그걸 왜 청소하고 계시는지 하지말라구요.
제가 집앞에 호소문을 붙이던가 그 집에 한번 찾아가서 부탁 좀 드릴까했는데 안된다하시네요.
엄마가 사람이 너무 좋으신건지.. 이웃끼리 그러지 말자며 본인이 잠깐씩 청소하면 된다 그러시는데 저는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몇 번 엄마를 도와드리다가 왜 우리가 다른 한명의 사람이 핀 담배꽁초를 매번 치워야하는지 혹시라도 치워주는 사람이 있어서 더 던지는 건 아닌지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서,
제가 엄마께 앞으로 청소를 하지 말던가 내가 앞집에 말할 수 있게 몇층인지 알려달라 했더니 저 없을 때 치우시는 거 같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행동도 아니고 이런 잘못된 행동은 기본적으로 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너무 큰 걸 바라나요
대체 무슨생각일까요 그분은
참 별거 아닌 거 같으면서도 맘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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