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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

  • 26년 전

  • 3,387
2
어제 학원이 개강했다.
난 쪽팔림을 무릅쓰고 모자를 쓰지 않고 출석했다.
왜냐 미리 공표해놔야 마음이 편하니깐.
난 머리가 훵 하다.잔털이 나고있긴 하지만 숱이...
근데 오늘 어떤 여자와 눈이 맞은 것 같다.
모자를 썼었다.
젠장...
괜찮은 것 같아서 몇번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쳤다.
잠깐은 좋았다.
그리고 그녀는 날 보고,내 주위를 서성거린다.
나보고 어쩌라고
이젠 모자를 못벗고 다니잖는가?
이게 뭐야?
가슴이 찢어진다.
내 머리숱보면 기절하겠지.
그녀가 싫더라도 모자 벗기가 힘들텐데,그녀가 싫지 않다.
자신감 용기가 없다.
하루 6시간 30분동안 모자를 쓰고 살면서 버티던지,머리가 나는수 밖에 없다.
안그래도 괴로운데 ,더 괴로울것 같다.
모자 벗으면 유부남으로 알겠지.
괴로움을 참으며 간간히 살아오다가 시련을 맞았다.
기도한다.안그래도 괴로운 나를 상처받게 하지 않기를.
내가 무슨 죄를 지은건지...
언제나 그랬지만 첫만남이 두렵다.
내게 희망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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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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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