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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국에 들렀다가...

  • 26년 전

  • 1,512
0
오늘 저희 동네에서 꽤 유명한 약국에 들렀는데..

여기 아저씨한테 프로스카랑 미녹시딜에 대해 여쭤봤거든요?

제 머리도 보여드리고 하면서.. 약국에서 아저씨가

제 머리를 헤집고.. 우... 그 때 저 혼자 밖에 없어서 그랬지

사람들 많은데서 그랬으면 쪽팔릴 뻔 했습니다.

앞머리 쪽에 숱이 없어서 좀 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묻는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근데 퍽 부정적으로 말하더군요..

약물로 머리를 나게 하는 건 좀 기대하기 어려울 거라고..

약을 먹을 생각을 하는 건 안좋다고.. 그러더군요..

그 두 약에 대해서 아주 같잖다는 표정이었습니다.. -_-

그러면서 지금 나온 그 두 약의 발모 효과란건

아주 미미한 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쫌 실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현재 제 머리 상태는 치료를 요하는

그런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약을 먹을 정도로 치료를 요하는 상태는 아니라고..

저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약으로는 효과보기 어려울 거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딴엔 프로스카를

먹어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쩝...

뭘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두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기대하고 잔뜩 궁금해서 물어보러 갔는데 만족스러운

대답은 듣지두 못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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