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을 좀 먹었습니다. 광명시 상업지구에서.. 참 유흥가지요.
친구가 제 빡빡 밀어버린 머리를 보고 그러더군요.. '야.. 그래도
머리는 고르게 다있네. 좀 빠진줄 알았더니..'
그 말 듣고 기분이 좀 좋았습니다. 사실 요즘 머리가 좀 굵어진 느낌
이거든요.. 아뭏튼 술발이 받아 필름이 끊어질 때까지 먹었죠..
술과 담배는 머리에 해롭다고 해서 될 수 있는대로 안 하려고 하지만
전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술에 담배까지 못해서야 가뜩이나 괴로운
세상 어떻게 살아갑니까?? 담배는 그래도 많이 줄여서 하루에 여섯, 일곱
까치만 피고 있구요..
술을 먹을땐 언제나 원샷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남들보다 빨리 취하더라도 머리에 대한 수치심을 술김에 떨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좀 많이 먹는
술버릇이 생겨버렸죠..
내일은 프로스카나 살려고 종로에 나갈생각입니다..
하루중 자는 시간빼놓고는 온통 머리카락 생각뿐이니........
언제쯤이나 다른 생각들을 하며 살까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