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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신나라까먹는소리

  • 26년 전

  • 3,251
0
방금 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같은편에게 배신당했다. 기분 정말 드럽군..
눈에 보이는 새끼면 안죽을정도로 패고싶은데 안보이는 자식이니 어쩔수도 없
고.. 애꿎은 담배로 마음을 가라앉힌다.
아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젊음을 낭비하며 살아야 하는가..
프로스카를 먹으면서 성욕도 많이 사라졌다. 이러다 아예 남자구실도 못하게
되는건 아닌가.. 나역시 드라마에 나오는 안재욱 머리를 유심히본다.
요즘 극중에서도 모자만 쓰고 다녀서 잘안보이지만 솔직히 나도 잘난 연애인이
머리한번 빠져봐야 우리고통이 뭔지 알거라고 생각하고 은근히 너도 한번
빠져봐라 이런식으로 생각한적도 많다. 조금 불쌍해 보이기도하고..
아무튼 여기 가끔 들르는 이유가 이런 빌어먹을 하소연을 들어줄 사람도 없고
여기서 몇자 끄적거리고 나면 그나마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거 같아서 오는거
같다. 몇달동안 길러서 쫌 덥수룩해진 머리를 어제 또 밀어버렸다 홧김에.
거울을 보면 웃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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