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하루 걸러 한번씩(혹은 그이상 자주..) 이 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도 얻고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내이야기처럼 열심히 들으며 공감하는 23살이 젊은이입니다. 이제 군대를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 이후로도 앞날이 창창하지만, 꼭 빠지지 않고 떠오르는 걱정이 있지요. 앞으로 얼마만큼의 시간에 얼마나 더 빠질까... 하는.
그래도 대충... 이런 고민들을 다른 고민이나 기쁜 일들로 덮어두고 무마하며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빠지는 대로... 아... 빠지는구나... 하며 지내고 있죠.
그래도 스트레스는 꽤 심합니다.
하여튼, 제가 곧 군대를 가는데, (참고로... 카투사로 갑니다)
이제 머리를 짧게 잘라야겠죠. 뭐.. 지금도 짧은 축에 속하지만, 이정도 길이 갖고 군대 생활하기에 너무 신경이 쓰일 것 같아서 빡빡 밀어버리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길이도 짧기는 하지만,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서
머리감고 자연스럽게 놔두면 축... 가라앉아 버리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힘을 주고자 별의별 테크닉을 다 부려보는데,
군대에 가면 그게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신경쓸거 없이 밀어버릴까... 했는데,
몇줄 아래에 글을 쓰신 분이 머리를 미는걸 극구 말리시더라구요.
전 아직 밀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기에 그분의 말이 저를 망설이게 합니다.
완전히 벗겨진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들고 있고, 머리칼도 가늘어 힘이 없고, 이마선의 경계가 분명치 않은데, 밀고 나면 정말 이상하게 보일까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안 좋(아뵈는지)은지 궁금합니다.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습니다.
하나하나 정리하고 떠나야 하기에, 머리도 또한... 정리 하고 떠나야겠지요.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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