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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탈모중기님 저얘기를 하는거 같군요..^^

  • 26년 전

  • 989
0
저와 똑같은 경우를 겪으셨네요..
아님 모두가 같은 경우를 겪은걸지도 모르죠...
좋은 주말되세요..


탈모중기 wrote:
> 남성형 M자 탈모라면
>
> 아직은 완전히 막거나 되돌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
> 저역시 군대 갔다와서 탈모가 시작되었구
>
> 지금은 누가봐도 머리가지고 한마디씩은 하죠.
>
> 일단 그나마 탈모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
>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등입니다.
>
> 그 외의 발모제는 전부다 엉터리라고 보면 됩니다.
>
> 저도 탈모초기때 여러번 속았죠.(-_-++)
>
> 그리고 탈모가 되면 사람의 성격이 변합니다.
>
> 아주 소심해 지면서 사람들 만나는걸 피하거나
>
> 아주 날카로워 지면서 난폭해 지거나 둘중 하나죠.
>
> 저는 거의 미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
> 몇달동안 집에 틀어박힌 적도 있고 학교도 휴학하구..
>
>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같은 짓이었죠..
>
> (지금은 정신 차리고 공부하고 있죠..
>
> 밖에도 자주 나갑니다.)
>
> 탈모는 중기 이후가 되면 빠지는 속도가 줄어듭니다.
>
> (어차피 전체적인 머리상태는 점점 더 안 좋아질수 밖에 없겠지만..)
>
> 정신적 고통도 그때쯤 되면 차라리 초기때 보다는 덜 하더군요.
>
>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 져서인지..
>
> 아직은 확실한 방법이 없는 만큼 그냥 스스로 적응하고
>
> 맞추어 사는 방법이 그나마 제일 현실적 입니다.
>
> 만일 외모에 아주 민감해서 도저히 자신의 모습을
>
> 못 받아들이겠다면 모자,가발,증모제등을 잘 조합해서
>
> 변장(?)을 하는 방법도 있구요...
>
> (물론 그것도 안 들키려면 아주 신경써야하고 번거롭지만..)
>
> 어쨌든 힘내시고 최대한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
> 저처럼 멍청하게 폐인생활을 한다거나 하지 마시구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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