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옛날부터 밝은 곳을 좋아했다.
화창한 여름 날이면 아무 생각없이 거리를 걷고 공원을 산책하구
그렇게 더워지면 수도가로 가서 시원한 물한번 머리에 끼얹고
벤츠에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BGM:번개소리)
3년전 어느날 친구녀석 지나가며 나에게 하는말
"너 대머리 되겠다~"
난 그냥 웃었다.
그전까지 난 단 한번도 화장실거울과 작은손거울을 통해서
나의 정수리를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조금 많이 빠져있긴 했다.
그 후로 마치 다들 약속이라도 한냥 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돌을 던지는 것이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나에게 돌을 던졌다.
하지만 그때까진 그냥 그렇게 살았다. 이러다 말겠지 하는 생각에...
하지만 찰랑거리던 생머리는 어느덧 곱슬머리로 돌변해 버렸고
나의 스트레이트 인생은 어느새 심하게 웨이브치고 있었다.
우선 제목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환한 곳에서는 더욱 머리가 없어보이기 때문에
난 항상 집에서도 커텐을 치고 있는다. 나가 놀땐 밤에만 나가놀고
언제부턴가 비가 오는 날이 좋았다. 차라리 머리가 나지 않을바엔 누군가
태양을 없애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봤다. 이런 생각속에서도 세월은 흐르고
그날도 불을 끄고 커텐을 치고 TV를 보고 있었다.
그때 어머니 들어오시면서 하시는 말씀
"이 어둠에 자식아~"
헉!!!!!!!!!!!!!!!!(BGM:대포소리)
이럴수가 내가 우리엄마의 아들이 아니였단 말인가?!
어둠의 자식!
우리아빠는 어둠이였단 말인가?
난 경악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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