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대다모픽 1위 블랙포레 루트파워

많이 속상했겠군요..

  • 26년 전

  • 1,023
0
마음이 속상했겠군요..
그 친구가 잘못했네요... 그 친구는 대머리라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모르기 때문에 생각없이 그렇게 한거 같아요..아니면 님에게 어떤 악감정이 있어서 놀릴려고 그랬는지도 모르고요..
어쨌든 마음푸십시요..






부서지는 바위 wrote:
> 울고 싶은 일이 있어서 또 글을 올리는군요!
>
> 얼마전 학교에 갔더니 친구가 저에게 와선 말하더군요!
> 여자를 소개시켜 준다는거에요...
> 저는 속으론 기뻤지만 겉으론 그냥 담담한냥...
> "내 머리도 이런데 무슨 여자야" 하고 그냥 한번 튕겼지요.
>
>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그 여자한테 니 머리얘기는 다 해놨어"
> 그러더라구요... 그 순간 정말 기뻤습니다.
> 내 머리를 알면서도 만나자구 한다면 나두 이제는 여자를 사귈수도 있는건가
> 하는 생각에 뛸듯 기뻤지요!
>
> 그리고 드디어 여자를 만나기로 한날이 다가왔고 저는 부픈 가슴을 안고
> 이를테면 소개팅을 하러 카페비슷한곳에 나갔지요.
> 이미 저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하니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 그렇게 여자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가보니 여자는 이미 나와 있더라구요...
> 제가 딱 여자 앞에 가서 서니까 이상하게 여자가 약간 놀라더라구요...
> 저는 생각했죠. 역시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보면 약간은 놀랐수 밖에
> 없는 머린가 하구... 그렇게 소개를 받고 친구는 떠나고 얘기도 하구 그러고
> 있는데 여자가 왠지 기분이 별로 인거 같은거에여...
>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왠지 알고 있었던거 같지가 않았어요.
> 그래서 용기를 내어 물어봤지요. "저기 제 머리에 대해 강태가 뭐라구 말 안하던가요?" 그랬더니 "말은 했는데 헤어스타일 죽이는 애 소개시켜 준다길래 나온건데요." 하더라구요. 저는 귀까지 빨게졌어요. 더이상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인사하고는 그 곳에서 나왔지요.
>
> 집에 왔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 밤새 뒤척이면서 밤을 지세웠지요....
>
> 다음날 학교에 가니까 내가 소개팅을 했다는 소식이 절 아는 사람들 사이에 쫙
> 퍼져있더군요... 학교에 와서 전 한번더 창피함을 느끼고... 그 강태라는 친구를 불렀죠. 왜 그랬냐구 물어봤어요...
>
> 그 친구는 소개팅 시켜줬더니 왜 그러냐구 하는거에여...
> 왜 내 머리를 그렇게 얘기했냐구 물어보니 그친구가 하는말이....
>
> "그럼 대머리라구 하면 어떤 여자가 널 만날려구 하겠어!"
>
> 전 아무말도 하기가 싫었습니다.
> 순간 녀석을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
> 꼭 복수 하고 말것입니다! 전...
> 제가 다음에 글을 올릴때는 복수를 어떻게 했는지를 올리겠습니다...
> 그때까지 안녕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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