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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사이에 담담해지는군요.

  • 26년 전

  • 1,069
0
안녕하세요? 동지여러분!

사람이란 참 간사하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아니, 그보단 무서운 존재라구요. 저도 체념하고

잊으려하니까 벌써 담담해져 옵니다. 더군다나 함께

염려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으니 더욱요.

현진건의 운수좋은날이 생각나더군요. 어제 메일받기전까지

장사가 잘된날이었거든요.

어찌됐든 이젠 데이트비용이 아깝단 생각이 드니 저도

어지간히 장사꾼인가봅니다. 그래야 더욱 잘 잊혀지겠구요.

이제 잠잠해지는 심정에 갑자기 나타난 잡상인땜에 열받는군요.

삼성카드 만들라구요. 신청햇다고하니까 그럼 사모님은.... 뜨악!

뭐 놀랄것도 아니지요 33이니 보통사람이래도 나이는 들어보였을테고

더군다나 무모하니... 이에 젠장! 가만히 있는사람 왜 긁어놓고

가는거냐구. 음~ 평정심찾기가 쉽지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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