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5026185472
  • 2등 회원등급 K46382596452512131037
  • 3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4등 회원등급 0803123
  • 5등 회원등급 K5022184109
  • 6등 회원등급 MIKE43
  • 7등 회원등급 탈모는극복하는것
  • 8등 회원등급 audryman
  • 9등 회원등급 TheMax
  • 10등 회원등급 괜히사서고생

도움이 되었으면...

  • 26년 전

  • 5,661
0
이곳을 알 게 된지도 이제 4개월이 넘었군요.
먼저 운영자님께 고맙고 수고하신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많은 도움을 얻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도움만 받을게 아니라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과 사진을 보냄니다.
( 탈모의 유형과 정도가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니 개인 상태와 유형별로 치료 경험을 나누다 보면,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나은 객관적인 정보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해서요. )

우선 제 상태와 환경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는 32세의 남성입니다. 키 168센티, 체중 60정도, 한의학적으로 소음인입니다.
간도 조금은 안 좋은 것 같아요 ( 자가진단 입니다 , 술먹은 다음날 얼굴색과 피로도로 보건데.. )
다리에 털이 많은 편이고, 가슴에도 약간 털이 있습니다.
식생활은 야채는 별로 안 좋아하고 육류를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 요즈엔 야채를 많이 먹으려 합니다 )
머리는 전체적인 라인은 있는 편인데, 지저분하게 밀도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친가쪽으로 아버님만이 탈모증상, 외가쪽으론 머리숫이 적은 분이 몇 분 계시고...
( 모두 40대 이후에 탈모가 시작됨. 흔히 말하는 완전 대머리는 안 계십니다 )
유전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억울한 느낌 -- 형과 누나는 아직도 너무 숫이 많아서 고민.
탈모 과정은 , 비듬도 많고 빠지는 양도 많아지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나중에는 가는 머리카락이
주로 빠지고 얼마 자라지 않은 머리카락도 빠지는 전형적인(?) 과정을 거쳤습니다.
대학 입학후 술과 담배량이 너무 많았고, 머리와 얼굴에 기름기가 많아서 머리는 하루에 한번이상,
세수는 시도 때도 없이 할 정도였음. 제대를 전후해 탈모가 시작됐으니 약 7년 정도 진행된 셈입니다.
참고로 GOP근무를 해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했으며, 교육계로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음.
또 , 생각해 보니 제대후 운동도 별로 안했었구요
요즘은 미녹시딜 치료후 머리기름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얼굴기름은 여전하지만 )

이제 제 경험담을 간단히 애기해 드릴께요.
원래 숫이 많은 편이어서 졸업할 때까지는 무난히 생활할 수 있었지만, ( 외모는 자신있는 편이었음 )
졸업 후부터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본격적으로 탈모 시작 .
그 당시 피부과에 갔더니 빈머리 의사가 치료가 가능하다며 주사와 약을 주더군요. 물론 효과는 없구요.
만약, 요즘에도 그와같은 치료를 한다면 아마도 난리가 나겠죠?
기름기와 비듬 제거 목적으로 니조랄 사용 ( 걱정만 많이했지 적극적으로 치료방법을 찾지 못했음 )
시간이 갈수록 탈모가 진행되자 회사를 그만두며, 가발을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밀*으로요.
처음에는 불편에 비해 효과에 만족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한 점 때문에 결국엔 탈가하고 말았어요.
탈가후 거울로 가발을 접착했던 부분을 보니 황당하더군요. 피딱지에 그 엄청난 비듬들에......
1년 반의 가발 생활을 청산하며 대인관계가 걱정되었지만 가발 대신 모자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밀착식은 기름이 많은 분은 매일 머리를 감아야하니 1년에 한 번 정도 가발을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 하지만, 탈모로 인한 성격 변화가 걱정되는 분이나, 젊은 나이에 사회생활에 필요하거나, 이성이 필요한
분들에겐 괜찮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입니다. 가발도 여러가지니까요 -- 고생을 각오하고.. )
탈가하면서 어쩔수 없이 머리를 밀면서 모발*을 사용했습니다. 역시 효과는 없구요.
모발이식도 생각해 봤지만, 아직까지는 효과에 대한 확신이 없어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병원치료를 ( 프로페시아 + 미녹시딜7%) 받으면서 모자로 대체하고 다님니다.
앞으로는 모자대신 증모제 (슈퍼밀리언 헤어- 흑갈색 )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어제 주문했거든요.
인터넷에서 보니 효과에 만족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제가 두서없이 경험담을 늘어 놓은건, 본인의 나이와 성격, 머리 상태와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각각의
불편함을 고려 하고서라도 사용하실 분이 계시다면 참고가 될까 해서 적은겁니다.
대부분 맨 머리로는 밖에 안나가실테니까요
물론, 우선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건 기본이구요 !!
제가 지금 아쉽게 생각하는 건, 조금 더 빨리 적극적으로 치료방법을 찾아보았다면 지금 사용하는 약들을
더 일찍 사용하여 최소한 더이상의 탈모는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치료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스티바-A와 미녹 5개월째, 프로페사아3개월째 )
올 3월 말에, 더 늦기전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경희대학교 피부과(심우영교수님)을 찾아갔습니다.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해보니 이상이 없다는 겁니다.( 사실 이상이 발견돼 쉽게 치료방법을 찾기를 바랬는데)
일단, 스티바-A와 미녹시딜 7%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스티바-A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미녹의 흡수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5%보다는 7%가 낫다고 합니다.
첫달은, 사용서의 설명대로 각질이 벗겨져 나가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 자기 전에 바르는 데 아침에 보면
비듬이 많이 생기구요. 그리고 빠지는 건 약간 줄어든 느낌이지만, 1센티 안밖의 머리가 반정도는 되구요.
일단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기다려 보기로 했지요. 약 3개월이 지나지까 머리카락에 힘이 생기더군요.
자세히 보니 정수리 부근이 예전에 비해 약간 검은 부분이 생겨난 것 같구요.
또, 6월 부터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시작했어요.(식전 공복에 ) 물론 큰 기대를 하고.....
미녹 도포 4개월(프로 2개월 ) 째 머리가 가려워지는게 혹시 머리가 나려고 그러나 하고 기대를 하며 기다리는 데,
가려웠던 부분이 더 빠지더군요. 그때의 막막함이란.
하지만, 어짜피 1년 정도의 치료 기간을 예상했기에 꾸준히 치료하기로 마음먹었죠.
5개월째(프로 3개월) 빠지는 머리카락들의 굵기도 굵어지고, 길이도 조금은 길어졌습니다.
가늘고 짧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아직은 확언할 수 없지만, 탈모와 증모를 거듭하면서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번달부터 프로페시아의 복용법을 바꿨습니다.
조찬후 30분 후로. ( 의사의 처방전대로 복용하려구요 )
하여튼 저는 계속 미녹과 프로페시아를 복용할 겁니다. 최소한 현상유지는 되는것 같아서요.
월요일에 병원에 갔는데, 좋아졌다고 하는데 머리카락에 힘이 들어간 것 말고는 잘 모르겠든데...
매일 거울 두개로 확인하니까요. 앞으로 효과가 더 나타나면 메일 보내 드릴께요.

참고로, 전 요즘 밥에 검정콩을 섞어 먹고 가급적 야채를 많이 먹으려 합니다.
또 녹차를 좋아하는데 여름이라 예전처럼 자주 마시지는 않습니다. 술도 자주 안 먹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운동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노력중입니다.

첨부 사진은 혼자 찍은 건데 쉬지가 않네요 (효과가 나타나면 비교해서 다시 올릴께요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