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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불안한 M자 학생입니다...

  • 26년 전

  •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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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부터 긴가민가 고민을 해온면서
이곳을 들락날락 하게 된 대학교
2학년생입니다. 21살이고요.

제 이마의 오른쪽이 약간 올라가 있는데
흔히들 말하는 M자 대머리가 아닌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중학교 다닐 때에도 오른쪽은
약간 올라가있었는데 최근에는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머리를 기른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머리 신경쓰는게 귀찮아서 계속 짧은 스포츠 아니면
삭발로 잘랐었고 금년 4월부터인가...
그 때부터 길렀고 지금은 제법 많이 자라서
앞머리를 아래로 내려서 이마를 가리는 정도죠..
(참고로 이마가 좀 넓은 편입니다)

근데 이상한 것은 앞머리를 들어올려서
두피를 보면 전체 머리 길이에 비해
그다지 길지 않은 머리카락이 많이
나있습니다... 짧은 것도 있고요.
물론 이 머리카락들이 눈에 띄게 자라고 있긴 합니다만..
이 머리카락들은 두피부분에서는 두껍지만
끝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뾰족하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정말로 이상한게... 지금 전체적으로 머리가
많이 자라있는데 왜 앞쪽의 일부 머리카락들
길이가 이거밖에 안되는지... 빠져서 새로
자라고 있는 것들인지 아니면.. 드디어
올것이 서서히 오고 있는 것인지..

참고로 저희 집안에는 친가 외가 모두 대머리가 없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삼촌도 대머리가 아니구요.
외가에도 없습니다. 외할아버지, 외삼촌 두 분 모두
대머리가 아니십니다. 이런데두 불구하고 제가 유전적으로는
극히 적은 확률로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요?

(혈액형이나 머리통 모두 친가쪽 피를 이어받아 O형이고
쌍가마입니다. 피는 못속인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 여동생도 O형에 쌍가마이니까요. 게다가 제 이마 또한
아버지를 닮아서 이마가 3자입니다. 이마 가운데에 뾰족히
내려온 부분이 있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아버지는
이 뾰족히 내려온 3자를 면도로 밀어버리고 머리를 옆으로
넘기시더군요. 쩝..)

아버지께서는 걱정말라 하시지만 저는 요즘 피부과에
가볼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불안해서 공부도 잘 안됩니다...
저의 상태에 대해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차, 저의 식생활은 채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육식을 못합니다... 계란도 안먹죠.. 한 때 어머니의
강요로 닭고기를 먹었다가 바로 토했습니다..
한 번은 고기 먹었다가 소화가 안되서
잠도 못자고 속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돈까스나 햄버거 정도는 먹습니다...

from. 불안한 M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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