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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27세에 병원에서 탈모 판정 받은 뉴비입니다..

  • 10년 전

  • 2,562
7
안녕하세요 대다모 선배님들
오늘 탈모판정 받은 뉴비입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탈모에 마음이 심란한데 이야기 할 곳도 없고.. 주절주절 이야기 이해부탁드립니다ㅠ
어렸을때부터 머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당시에는 탈모는 아니였지만 머리 숱은 없고 머리카락은 얇고 심한 m자에 구렛나루라는건 본적이 없고
얼굴도 긴편이라 항상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았습니다.
이마가 심한 m자(어머니가 저랑 똑같으신데 어렸을때부터 이정도였어요)라 이마까는건 상상도 못했고 20년 이상을 댄디컷으로 살아왔네요.
군대제대하고 공부해서 취직하고 작년부터인가.. 머리숱이 예전만 못하다느것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원래 없었으니까 기분탓일꺼야 애써 넘기고 왔었는데 두달전인가 회사 동기가 앉아있는 저보고
머리숱이 너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소리 하도 많이 들어서 동기한테도 장난으로 넘겼는데
몇일전에 어머니도 밥먹는 저 보시더니 머리가 너무 휑하다고 하셨습니다.
항상 머리에대한 스트레스를 안고살아서 남이 내 머리에 간섭하는거 정말 싫어하던 저는
어머니께 짜증을 내고 말았는데요, 화내고 방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다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심각하더군요.. 그자리에서만 몇장을 찍어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무리 찍어봐도 변하는 사실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부정하려해도 정수리 탈모네요.
그때부터 떨리기도 하고 어찌해야하나 고민도 많이 하면서
이리저리 정보 모으다보니 대다모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뉴비라 잘은 모르지만 정수리탈모는 다른거 없이 프로페시아 먹고 미녹시딜 잘 바르고 하면
어느정도 호전된다고 하셔서 오늘 바로 강남에 있는 병원 가서 진료 받고 두테드랑 미녹시딜 받아왔습니다.
프로페시아 주실줄 알았는데 두테드 추천해주셔서 차이 같은거 물어보니 성분이 같은건데 프로페시아 특허 풀리면서 나온약이라고 성능 같으니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처방전 받아서 약국 갔더니 약사님은 또 프로페시아랑 성분은 다르다고.. 오히려 아보타드랑 같은 성분이라고 말씀하시고 잘몰라서 일단 사오긴 했는데 대다모에는 두테드 정보가 별로 없어서 걱정도 됩니다. 프로페시아 안먹고 두테드 먹어도 되는거겠죠??
아직 오지 않은 쉐딩도 걱정이고 여자친구에겐 뭐라고 해야하나 마음도 심란하네요..
그래도 약 1년이상 꾸준히 먹으면 좋아지겠죠? 혼자라면 힘들겠지만
대다모 선배님들과 함께라면 힘든길이 외롭지만은 않을꺼 같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심란한 마음에 주절주절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모두 풍성한 내일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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