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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자에게 복이.

  • 25년 전

  • 1,324
0
저는 경상도 사는 사람인데여. 아 어제 진짜 열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놈이 그 사람많은데서 넌 30대도 못넘길꺼라고 그러더군요. 여자들도

있었는데. 아주 패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더 오버하는거 같애서

참았는데 그 자식이 계속 화제를 그쪽으로 몰고 갈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얼버무려서 끝낼려고 그랬는데 옆에 있는 여자가 언젠가 이해해주는

여자가 생길꺼라고 그러더군요. 그 말이 더 충격! 참 그 비참함 아쉬겠죠.

자기들은 싫지만 좋아해주는 여자가 언젠가 나타날꺼라는 이기적인

발언 아닙니까. 정말 비참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열받은 표정내면 삐졌냐그러고 웃고있자니 속터지고

진짜 참는자에게 복이 올까요. 이런일이 생기면 자신감이 생기다가도

한꺼번에 꺽이곤 합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이런 비참함이 생길까요.

어느날 머리털이 많아지고 그넘들 머리가 막 빠지는 상상을 해봅니다.

씨 열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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