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이 장난이 아니군요.
우리들의 고민은 이런날 더욱 심해지는거죠.
매정한 바람돌이...
후~~~.
모든분들의 고민이겠지만, 저에게도 점차 몸으로 확실하게 느껴지도록 현실로써
다가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점차 잔머리가 빠진다는거.
그것은 이제 조금씩 휑해져가는 머리가 아닌 본격적인 빤짝이의 길로 들어선가는 뜻.
신의 뜻, 하늘의 뜻.
내가 몬 잘못이 그렇게도 많다고...
후~~~
저의 가르마는 원래 가운데였습니다.
몇년전부터 점차 윗머리가 날 버리고 떠나가게되니 가르마는 가운데를 고집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점차 옆으로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5.5:4.5
6:4
6.5:3.5
7:3
현재는 7.5:2.5 정도...
얼마 안남은 올해를 보내고 내년에 학교에 올 때쯤에는 8:2가 되어 있겠죠.
가슴 아픈 현실임다.
오늘 지하철에서 본 아저씨.
거의 옆머리의 중간쯤부터 한참을 길러 올려 위를 가리려한 아저씨.
남들은 용기 없다 탓하겠지만, 전 그 아자씨를 이해합니다.
죽을 때까지 극복 못할 컴플렉스.
오죽하면 그 나이에도 가리려 하겠습니까.
과연 진정한 발모치료제는 개발될수 있을까요?
오늘도 전 바람에 헤갈이된 머리를 화장실 거울을 보며 신세한탄하고 있씀다.
지금까지 슬픈추공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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